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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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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랑 조회 1,073회 작성일 10-11-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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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옆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마음 조이던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이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국화3.swf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미로</span>님의 댓글

미로 작성일

무플방지^^;;~~~고생 만삼

<span class="guest">짱가</span>님의 댓글

짱가 작성일

누가 새복에 잠도안자고 부지런을 떨었다냐??ㅋㅋ
건너편 선경에 이쁘니 수기 아닐까??ㅋ

<span class="guest">정랑</span>님의 댓글

정랑 작성일

이뿌니 좋아허네 꺄~악
갸는 이쁜짓 좀 함서 살면 안 될까?????????

<span class="guest">철이</span>님의 댓글

철이 작성일

정랑님?
잘 지내고 있지? 어떻게 하면 이쁜짓인가요? 나도 이쁜짓하고 싶은디이.......
연평도 땜시 이렇게 삼실에 있네. 차라리 나도 연평가도 가서 싸울까? (이젠 자격도 능력도 없지만......)

<span class="guest">정랑</span>님의 댓글

정랑 작성일

철이님은 이미 영양가 있는 댓글로 칭구들한테 힘나게 해주는디
무슨 예쁜짓까장 한다고...

철이님은 애국심도 투철하심..
역시 울 동창들은 야물어~~

<span class="guest">미로</span>님의 댓글

미로 작성일

순희나 정애는 잘살고있답니까?ㅠㅠ;;ㅠㅠ 보고싶다

<span class="guest">정랑</span>님의 댓글

정랑 작성일

미로??
그대 강한 글귀가 무지 큰 응원이 된줄 아뢰오~!!

순희랑 정애 아주 멋지게 잘 살고 잇다고 하던데ㅜㅜ.ㅜ
동창회때 꼭 참석해서 그리운 칭구들 만나보세여~~^^

<span class="guest">옥선</span>님의 댓글

옥선 작성일

미로?
남녘 바람이 예까지 부네구려~~
누군 이쁜짓 해야 하고,
누군 애국심 난발하고,
오다가다 살짝 들리면 반기는 정랑이 있어 기분 좋고,
겨울 감기 조심하게나~~~~~~~~~~~

<span class="guest">정랑</span>님의 댓글

정랑 작성일

난 옥선이 만나니 살맛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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