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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새롭지 않는 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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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gpo 조회 54회 작성일 11-0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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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입니다.


지금 나의 나쁜 버릇들을 노트에 열거해 봅시다.


그리고 하나 하나 고치겠다고 다짐도 해 봅시다..


솔로몬이 말하기를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라고 말하셨읍니다.


매번 신년이 되면 어쩌면 똑같은 각오와 다짐을 해 볼것입니다... 나역시!


하지만 아무리 새롭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새것으로 올해는 한번 만들어 봅시다.. 사랑하는 동창 여러분...


 








 


♡**  용서의 계절  **♡


 


이해인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 시간을 알뜰하고

성실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쓸데없이 허비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함께 사는 이들에게 바쁜 것을 핑계 삼아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못하고


 


듣는 일에 소홀하며 건성으로 지나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내가 어쩌다 도움을 청했을 때

냉정하게 거절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남의 흉을 보고 때로는

부풀려서 말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고


 


 


그것도 부족해 계속 못마땅한 눈길을 보낸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많이 하고

나의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


 


교묘하게 되풀이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많이 하고

나의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

교묘하게 되풀이한


 


사소한 일로 한숨 쉬며 실망하며

밝음 웃음보다는 우울을 전염시킨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용서


 


 


영국 웰링턴 장군이 구제불능인 병사 하나를


사형시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려 했다.

징계도 하여 보았고 때려 보기도 하고

심지어 감옥에도 넣어보기도 했다.


할 일을 다 했다.




그러나 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이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사형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때 그 병사의 친구가 갑자기

그곳에 뛰어 들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군님, 장군님은 물론 할 일을 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장군님이 저 병사에게 하지 않은 것이

꼭 한 가지 있습니다.




저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친구의 말에 제독은 감동을 받아 사형을

취소하고 그를 용서했습니다.



“내가 너를 용서한다.

내가 조건 없이 너를 용서한다”



그 다음부터 이 병사는 완전히 달라져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엄한 처벌은 기강을 세우는 데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처벌로는 무질서를 막을 수는 있어도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내적 변화는

깊은 사랑의 감동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가르치는 


깊은 뜻이요 구원의 섭리입니다.


 


(SERI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정랑</span>님의 댓글

정랑 작성일

아름다운 세상 보게 하소서
아름다운사람 만나게 하소서
아름다운 곳에 머물게 하소서

경철님! 반갑습니다^^ 신정 잘 보내셨는지요? 글구 현 위치도 궁굼하구요

좋은 글 감사해요
새로운 삶을 위해 빡쌔게 살겠노라 다짐해 봅니다{많이 어렵겠지만...}

웃을수록 행복은 커진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즐겁고 상쾌한 한주 시작하세요
Smile

<span class="guest">jigpo</span>님의 댓글

jigpo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랑님..
답장이 늦었죠?
여긴 광주입니다. 작년말에 들어왔어요.

저 또한 좋은 글 많이 많이 읽고 있네요.. 덕분에...
이번주정도 해서 광주에 있는 동창들과 자리를 같이 해볼 생각입니다.
다들 바뻐가지고 시간이 어떨지??

좌우간 새해를 맞아 모든 동창님들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벌기를 기원합니다.

<span class="guest">철이</span>님의 댓글

철이 작성일

한번 나가고 싶지만 정말 어렵네.
하는 일 없이 바쁜 것 같고, 몸도 게을러 친구 만나기도 어려워.
명한이 형도 바쁘다 하고 .......
언제 또 다시 나가는가? 많은 야그 듣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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