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 인사 올리면 좋겠지만 전화라도 꼭 드리세요. 글구 부탁이 있는데 누가 이 글을 예쁘게 좀 올려다오. 워낙 컴맹이라 안되네.

철이님!
잘~지내고 있지? 걱정따윈 절대 안함...(워낙 야뭉께로)

철이보다 더 예쁘게 올리는 방법은 없다우~
구구절절 명확 간략하게 참 잘올려놨으니 걱정말게나 ☆

비행기 테워주기요? 내레 돈이 없음메다. 변함없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님이 가장 멋있고 아름답습메다.

무지 ㄱㅅ

내레 5월 5~6일날 섬에 효도하러 갑네다. 옴시롱감시롱 소모임이나 가질까?

네~에 호호

지난 스승의 날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 중 생존해 계시고, 생각나는 선생님께 꽃을 보내드렸지요.
특히 보성여자중학교 교장으로 계신 이세중 선생님과 통화도 했습니다. 이제 정년을 앞두고 계시니 큰 마음먹고 전화라도 드리고 삽시다.
힘 들지만 때론 쉬었다 가고, 어느 땐 돌아서 가며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