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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두번째의 만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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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심 조회 153회 작성일 02-04-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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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주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살다보면 순간순간 예기치 않은 일들이 늘상 발생하기 마련인
우리네 세상살이 인것 같습니다.
그리운 친구들과 만남을 기다리며 꼭 가야겠다는 마음을 갖더라도
막상 그날이 되면 없던일도 생기게 되지요. 그런저런 일들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의 마음들을 위로하면서 즐거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참석한 친구들 이름부터 올리겠습니다.
순서는 지맘인께 알아서들 생각하시라요.
윗쪽 지방 대표로 참석한 명숙
아직도 뜨거운 열애중인(옆에만 가도 열기가 느껴짐)희진 양안부부
여수 꽃 직매장 사장님이신 미숙이(얼굴이 붉은 꽃 그자체)
친구들일엔 언제나 열심인 명희
미용실 사장님 아닐까봐 여전히 세련된 경심
언제나 아가씨로 살아가는 예쁜 미자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은숙
그외 굳이 말하지 않아도 Feel 이 팍팍 느껴지는 친구들-영일
영부 종성 인홍 금식
여수에서 바다를 꿋꿋이 지키는 영빈(졸업후 처음 만남)
전에 연락하지 않았다고 다소 큰소리를 치며 분위기를 붕~~띄운
양수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만 다녔는데도 모임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고
마지막자리까지 배려를 해준 매너짱인 대용이
이번모임의 실질적인 주체를 해준 중성이
이모든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직은 초기라 여러가지로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한번의 만남 이후
많은 고심도하고 한계점도 많아 좀더 추진력있는 친구로 대표를
맡길려고 했으나 모인 친구들의 뜻이 당분간은 제가 계속 이끌어
나가기를 바래서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나아갈 방향들을 논의할려고 했으나 그러지를 못했
고 아쉬운 점도 많지만 다음기회로 넘기겠습니다.
또한 불편한 행동으로 마음을 상하게 해서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
다. 이해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회칙도 준비했지만 아직은 그단계가 아닌듯 싶네요.
몇번 만나다 보면 좋은 방향이 설정될것 같습니다.
현재의 바램은 친구들 만나는데 의의가 있으며 사소한 이해를
내세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친구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부탁할 사항은 친구들의 소식을 일일이 알수 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은 제게 속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에 관한 논의가 없어서 알려 드릴수 없지만
조만간에 시기와 날짜는 전해서 올리겠습니다.
당분간은 제뜻에 맡겨 주시고 많은 이해와 협조 바랍니다.
시작은 비록 미약 하였으나...

이난은 우리들만의 공간이니 한줄의 글이라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그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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