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본의든 타의든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을 해야하고 또한 결정을 강요 받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순간 고민하며 가장 객관적( 때로는 이기성이 다분한 주관적 사고의 개입도 있음) 사고로 접근 하여 결정을 내린다.

우리는 순천만의 한 산장(???)에서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던 날 친구들이 모여 우리의 만남의 의미와 미약 하나마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친구들 모두 그예전의 때 묻지않는 떠거머리 촌놈,년으로 돌아가 순수한 우정의 장을 연출 했다....

한 조직의 발전 방향

1. 이념의 정립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삶을 살면서 크든 작든 자신만의
한 사회를 형성해 살아 간다.
우리는 여기서 그 사회(조직)의 이념 등이 자신의 취향과 같거나 비슷할때 만이 자신의 거취 결정에서 동질성을 내 보인다.

그러면 우리의 모임( 가칭" 여남중12회 동창회" ) 이념은 무엇인가
에 대해 논의를 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념이 같지 않는 구성원의 모임은 성공적일순 없고, 개개인의 모임에대한 참석은 어려울 것이며, 그 어려움을 기대 한다는 것은 무리일것이다.

2, 개개인의 순수함으로의 귀환
우리 모두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30수년(흐흐 내가 나이를 뻥까나??? ) 주위 환경에과 세파에 찌들리며 생활 하다보니 예전의 순수성이 많이 결여 되어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다, 고향 = 어머님의 품 이라는 등식을 가정하며
객지에서 어떠한 사고로 어떠한 일을 하던지 그것은 중요치 않고
고향이라는 단어 앞에서 예전의 때 묻지않고 순수했던 촌놈으로의
귀화 화의 노력 내지는 필요성을 각자의 친구들에게 주문 하고 싶다.

또한 자의에 의한 희생은 매우 고귀한것 입니다.
희생을 강요 해서는 안되지만, 약간의 자의에 의한 자기 양보는 한조직이 나아감에 있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어쩔수 없는 것이라
최소한의 자기 양보 정신이 있을때만이 그 조직은 정이 있고 생동감이 넘칠것입니다.
집행부에서 대다수의 개개인에게 또는 그 빈도수가 많다 보면 불만이 쌓여 좋지 않는 조직으로의 시발점이 될것 입니다.

3. 다수결의 불합리성
우리는 언제 부터인가 민주주의 원칙이라고 다수결에의해 의사결정을 주도 해왔다.
그런데 다수결의 원칙에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어 서는 안된다.

우리는 주위에서 다수결에의해 채택되지 않는 소수의 의견이 후에는 옮음을 만이 보아왔고 그 조직의 뿌리가 흔들리는 경우도 흔히 보아왔다.
타산지석의 교훈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