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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깨댕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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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든벨 조회 200회 작성일 02-05-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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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편한친구가 있을것입니다
만나면 무언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나의 고통이나 불행 행복 고민까지 얘기 하고픈 그런친구 말입니다
어렸을 때의 친구들 하면 무슨생각이 젤 먼저 무엇이 떠오릅니까?
그건 아마 나의 옛 얼굴일것 입니다
그런 친구를 만났다면 우린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스스럼 없이 할수있을것입니다 그런 맘으로 했던 그 날의 일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파장이 일것이라곤 생각 못했겠죠.
그날의 일들이 아마 우리 일상에선 늘 하는 그런 종류의 농담이었을것인데도요.
그곳은 밀폐된 공간도 퇴폐업소도 아닙니다 나의 치부까지도 보여 줄수 있는 open된 공간이지요
그런곳에서의 농담이라면 웃어 넘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주인공이 나의 각시던 신랑이던 ...
그 분위기에서 그 말을 진담이나 심각하게 듣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없었기에 오해도 할수 있고 심하다 질타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의 하면 스캔들이란 말도 있잖습니까? 좀 심했다 싶은게 있어도 우리 옛날의 모습을 떠 올리며 웃어줍시다 물장구치고 수박서리하던 그런 장난꾸러기의 얼굴로 말입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고요 주제 넘는 글로 모든 님들의 마음을 상하지않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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