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해란 말이 유난히도 실감나는 한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드컵으로 여름한철을 더욱 뜨겁게 보냈고
추위마저도 잊게했던 대선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여유도 없이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친구들을 만나 몇번의 모임을 갖었다는데 또한 소중히
기억될 한해가 될것입니다.
모두들 유익하게 보내셨는지요.

올 하반기 모임을 갖지 못한데 대해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저의 성의 부족으로 끝까지 소임을 못한데 대한
책임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기모임은 다들 아시겠지만 1월에 있습니다.
남은 문제들은 그 모임때 논의 하고
구체적 시기와 장소에 대해 의견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엔 좋은일 듬뿍 건강한 한해가 되시고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