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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재경동창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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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송 조회 373회 작성일 06-06-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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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경계가 있는 그곳의 주인공은
우리들인 것 같다.

장마 비가 지나간 자리에는
채 떨구지 못한 이슬방울들이
반짝이는 풀 섶에는 찬란한 풀꽃들이
멀리서 온 친구들을 맞이했다.

학교졸업 후 처음해본 발야구라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몇 번 돌아보니 경기에 흐름을 알 것 같았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내 체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었다.

돌아 오늘 길에
그날 참석했던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고운 빛으로 남겨진 여운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 아니던가.

반가웠던 친구들이여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어진 그날처럼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뜻 한 모든 일들이
번창하길 .....

(안성에서 선심)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숏다리</span>님의 댓글

숏다리 작성일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준비하고 참석하여 준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반기 모임에는 꼭 같이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span class="guest">목향</span>님의 댓글

목향 작성일

서울 친구들 약속 못 지켜서 미안 하다
다음 기회도 있겠지
다음에는 여수에서 족구팀 만들어 올라 갈테니
너희들도 드림팀 만들어 기다리고 있어라
우리 이길려면 아마 지금부터
합숙 훈련 들어 가야 할거여
모두 축하~

<span class="guest">화초</span>님의 댓글

화초 작성일

친구들을 만난 그대들은
정말로 좋았겠구려

가지못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네

상큼하리만큼 푸른 들녘
뽀얀 물안개

때아니게 곱게 피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더 좋은건 그리웠을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던것

상상만해도 신난다

부산, 서울 친구들
반가우이
그리고, 건강들 하시게나

<span class="guest">해송</span>님의 댓글

해송 작성일

그날을 위해 몇일 몇날부터 신경써오신
회장, 총무,수원현숙 행사준비에 도움을 준 친구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송이 다리아픔에 염려해준 친구들
월요일 출근길이 조금 무거웠지만
이정도는 견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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