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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나만의아름다운추억(애인하고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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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진라이언 조회 603회 작성일 06-09-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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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나이에 이런 여행을 할수 있어서 가슴뿌듯하고 아직 살아있다는 감동을 받아서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잔거 일정을 글자수가 한정 되어 있는 이사이트에 전부 옴긴다는건 힘든 일인것 같으나 그래도 차가 다니지않은 옛날 시골길을 다니고 강을 지나 산을 넘을때마다 아름다움에 감탄을 많이 했었다.하루 평균 13~14시간정도를 잔거를 탄샘이다. 하루 물섭치량은 작은 폐트병으로 10병을 먹어야 하루가 간것이다.2틀째 부터 사타구니도 아파오고 하였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안된다는 억지아닌 억지를 부린것이다.지금의 국도는 고속국도라서 지도를보고 다닌다는건 정말 위험한일이다.동내를 지나면서 옛날길을 물어보고다니지만 고속국도로 합류된곳이 많았었다.그래도 시골인심은 그대로인것 같았다.배고프다고 꽁보리밥 한양푼퍼주면서 반찬이없어 미안하다는 소박한 인심부터 시작하여 암튼 우리 고향에서나 느낄수 있는 정을 느껴서 좋았었다.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재대로 원하던곳까지 움직이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었고 비탈길 산을 혼자서 외롭게 올라가야하는 외로움도 있었다.잔거는 2명이상 여행을 즐기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좋은곳 지날때 같이 사진도 박아주고 하면 얼마나좋았을가 눈으로보고 가슴으로 담아와서 보여주기가 힘드네그려..ㅎㅎ남원에서 지리산을 오르막길을 하염없이 오르고 있는대 빵모자쓴 사진작가들 후레쉬도 많이 받고 ~~^*^ 지리산 왜그리높은겨 둑을 맛이었구만 젖먹던힘까지 내서 걸어가지않고 잔거로만 올라갓더니 모두 감탄하더라..사실 잔거 타보면 누구나 올라갈수 있는뎅~~ㅋㅋ 지리산 다람쥐 봉호 덕을 많이 보았다(고마우이)정령치휴게소에서 막걸리 한사발마시고 내리막길이다 그런대 잔시뿐 성삼재쪽으로 올라갈려면 또 엄청 오르막길이다.지나가는 차들 응원도 해주고 박수도 쳐주고 그힘으로 성삼재휴개소를지나 노고단으로 바로 직행하여 돌밭길을 잔거로 올라가서 노고단 대피소에도착하니 관리하는사람왈 여기 잔거타고 올라오는 사람 한사람도 없는대 어케 올라왓느냐면서 사람만 다니지 잔거는 못다닌다면서 하산하라구해서 기념사진 한컷찍고 바로 내려왓는대 그곳까지 올라간 사람은 내가 첨인것 같았어..그토록 그림으로만 보았던 진안 마이산도 잔거로 돌탑입구까지 갈수 있도록 배려 해주고 한 관리 아저씨들도 고맙고 그래도 구례를 지나면서 힘이빠져있는대 봉호가 태우러와서 다행이었다 고향친구들이 최고인것 같다 환영식도 멋지게 해주고 밤늦게까지 술 마시고 떠드느라 새월가는줄 모르겠더만 다음날 비가와서 학교동창집에서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버스에 잔거 싣고 부산에 도착하여 마누라 아이들이 마중나와서 차에 싣고 가자마자 넉다운 돼어서 12시간만에 일어났슴..친구들 몸은 나이먹어도 마음은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젊게 살아보세나..다리 성할때..ㅋㅋㅋ

올여름 휴가는 내인생에 많은 힘을준 휴가엿다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천상</span>님의 댓글

천상 작성일

참 대단하이 그몸으로 그렇게 멀리 다녀오다니 살아서 돌아오니 기쁘구먼 하지만 너무나
차들이 많아서 잔거로 다니기가 조금힘들지 않았는지 그래도 청춘처럼 살아가는 사자야
무척 부럽구먼 아직 넘이 더젊어보니는데 난 아침 저녁으로 출근하기가 너무나 바뻐서 하고픈
운동은 숨쉬것 밖에 하질못하는데 사자야 장하고 징한것 넘도 자극을 받고 오늘부터 운동한다
숨쉬는것도 하고 목운동 가슴운동 모두 해야지 칭구들 사자을 본받아서 우리도 열심히운동합시다
나중에 잘못되면 사자보고 약값 주라고 하지뭐 사자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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