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마이크테스트.
동민여러분 잘들리요.
무더웟던 8월9월달은 재부동창들 부모님을 2분이나 하늘나라 보낸다고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았던 달이랑께.
그러다본께 더운날인지 어쩐지도 모르게 여름이 가버렷내.
이쯤에서 재부동창들 상한기분을 쪼까 바꾸어볼겸
경남하동 홍두포친구 처가집동내로 밤따러가기 가을 소풍을 진행 해부네.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가마니때기하고 천대같은걸 들고 같이 참석해서 초가을의 분위기를 맘껏 즐겨 보세나.

일시:2007년 9월16일(일)
시간:am:05시 정확하게 출발.<코리아타임절대적용안함>
대상:재부동창회 가족동반 (참석할수 있는 친구들이나 선후배 모두환영)
모여서출발하는장소:서부산고속버스터미널근처(각자 집근처에 사는 친구들은 깨배가지고 들쳐매고 같이 오도록)
최종목적지:경남하동 정양면 서리상서(대략 2시간30분정도 걸릴걸로봄)
국민학교때 많이했던 보물찾기및 2인1조발묶어서 반환점 돌아오기등등...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코자함.경품도 허벌라게 좋은 것으로만 준비 해분당께.

이번모임을 위해 지원하는친구(기타 지원할친구들 대환영)
1.이형기(내고향숯불갈비):갈비집에서 제일 맛있는부분만 엄선하여 지원키로함.
2.박혜숙친구: 밑반찬 그리고 오곡밥을 맛있게 준비 한다고함.
3.김세곤(이벤트상품):써도써도 빵구안나는 다양한 콘돔및 기타등등


이젠 선풍기가 필요없는 계절이왓내그려.
오늘아침 출근길 바람은 제법 가을의 문턱을 저만큼 넘어서서 사랑방까지 와 있는 느낌 이었다네.
새월이란놈은 왜 이렇게도 빠른지 눈뜨고 새수하면 벌써 일주일 지나더군.
모임때마다 야외로 가자고는 해놓구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저녁에 만나서 애굿은 술잔만 기울이다가 그넘한테 한대 맞은 기분으로 이리비틀 저리비틀 세상사 머 별거있냐 ~요런기분만큼만 즐기다 가자는 기분으로 모임을 보냇는대.이젠 조금더 성숙된 자세로 가을 들판을 가로지르고 실개천을 넘어 저기 골짜기 꼬랑가 어딘가에 차를 내 팽개쳐불고 각자 나무에서 떨어지는 밤새끼들 한테 안맞을려면 양은냄비,수건등으로 대갈빡을 잘감싸고 가지고온 가마니때기에 가을의 풍선함을 가득담아 우리함께 함박 웃음을 자연향이 피어나는 하동골짜기에서 목젖이 나오도록 웃으면서 즐겨 보세나.


*손경숙 친구가 행불이오니 온동내 게시판에 붙이기전에
손경숙 친구 열락처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재부동창회로 열락 해주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