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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바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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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순이 조회 210회 작성일 03-03-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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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내 삶은 상처 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소망합니다.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결국은 이루리라는 것을 ....

마음을 움직이는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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