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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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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병열 조회 413회 작성일 03-05-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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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즙은듯 이슬을 먹고 있는 나팔꽃
분홍색의 꽃 봉우리가 가녀리게 흔들린다.
하얀색의 찔래꽃 향기는 나의 몸을
휘감고 맴돈다.
그 옆의 이름모를 노오란색의 들꽃이 화사하게 웃고있다.
정말로!
한가로운 아침풍경이다.
온 세상이 예쁜꽃으로 뒤덮이 5월.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처음 가정을 꾸밀때의 그 느낌 그 마음으로
오늘날 나는 나의 가족을 사랑한다.
"가족" 얼마나 뜨거운 느낌을 주는가!
깊고 깊은 마음 저밑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온다.
뭉글뭉글 올라온다.
어느새 나의빰을 타고 흐르는 한줄기 눈물
사랑한다 나의 가족을.......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지켜주리라.~~~~
우리 가족을
I LOVE YOU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이종희</span>님의 댓글

이종희 작성일

병렬아!
아카시아꽃이 요즘
산길에 소복히 쌓였드라.
무엇 보다 좋았던 것은
그 길을 한 가족이 정답게 걸어가는 모습을
만난 거였지.
너희 가족을 그 산길에서
어쩌면 부러운 듯 보았는지 모르겠다...행복해라.

<span class="guest">친구</span>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초록이 깃든 잎사귀에
얼굴을 비벼되는 이슬방울보다도
청아한 아침풍경보다도
5월을 치장한
그 어떤 우아하고 화려한 꽃보다도
지금.....
지금 너의 눈에 담겨져 있는 은빛 눈물은
진정 곱고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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