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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이렇게 더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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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병열 조회 423회 작성일 03-05-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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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날이면
나 어릴적 놀던 우리 동네 앞바다가 그립다.
수영복이 필요없고 튜브가 필요없고
더우면 뛰어들어 놀던 바닷가 배에서 바다로
다이빙하고 누가 앞섬까지 수영해 갈수 있나 내기하던 그 시절
놀다 배고푸면 옆집 딴기 따먹고 도망가고 피곤하면 나무 그늘에서
한숨자고 그립다.
시원한 바다가 그립다.
우리집 앞에 짜밤 나무 한그릇 우리들의 놀이터였지!
짜밤 따먹으면 하늘을 나는 기분만큼 맛있었고
돌배 나무에 배는 얼마나 시원하지.......
돌아가고 싶다 그시절로........
아무걱정 없이 뛰어놀던 그시절은.......
살짝 눈을 감으면 우리동네 바닷가
수영하며 즐거워하는 나의 모습이 보인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욱*</span>님의 댓글

*욱* 작성일

뱡렬아 여름에 함 추억을 느껴보자^^
글고 올 가을에 짜밤따서 묵어보자 *^^*
세월을 돌리수만 있다믄 월매나 조컷냐??
내도 옛날로 젤 가고싶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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