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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 잘올라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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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일 조회 253회 작성일 03-05-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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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욱아.. 글고 서울,인천,수원,안양...등등

산에는 뻐꾸기가 요란스럽게 울어대고
들에는 농부들이 보리베고 타작한다고 난리고
밭에는 꿩들이 알을 낳아 새생명을 탄생시켜 이제
그 알이 새끼가 되어 날아다닌다고 난리고
논에는 개구리가 정신없이 울어대고...
봄은 정말로 주변을 쳐다만 봐도 가슴설레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계절이 아닌가 싶어..

서울은 잘 도착했니?
몇년만에 만난 친구의 모습을 보며 또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의 소식에 나 역시도 열심히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구나.. 또한 나 혼자가 아닌 우리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고 싶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지역 모든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소식이 궁금하거나 그리울땐 한번씩 글도 올리고 마음을
열고 대화도 나눴으면 좋겠다.
너무나 정에 굶주리고 사랑이 부족했던 지난날들이 이제야
그 부족함을 친구들이 채워주는것 같아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
건강해 ..글고 다들 사랑해... 안녕

여수에서 잘생긴오빠 김 명 일









┃[*욱*님께서 남긴 내용]
┃칭구야!! 고맙다
┃글도 칭구가 있기에 *욱* 이는 넘넘
┃행복하고 조아부러 앗~~싸~~가~~오~~리~~당
┃명일아 멸치 잘 묵으게 여수 멸치가 최고여
┃서울서 허벌라게 자랑 마니 혀분다.
┃울 여수 멸치가 최고라고 말이여 *^+^*
┃정어리 쌈도 맛있었고 꽃게탕에다 도다리
┃쎄꼬시도 맛났고 정말로 맘이 찡함시롱 조아불더라.
┃명일아! "꼭" 서울로 함 오그라 시원허게 입빠이 해 주꾸마.....

┃칭구덜아 여수가서 연락 몬해서 미안허다.
┃담에는 "꼭" 연락 허꾸마 걱정 말그라 그때 함
┃모닥거리 불자. 올 여름 휴가는 여수로 갈끼다.
┃병렬이가 즈그동네 회라는 회는 전부 다준닥카드라.
┃관심있으믄 연락하그라 (병렬이헌티)
┃삼섬가서 텐트치고 널아보자.
┃*욱* 이는 칭구가 있기에 넘 조아분다.
┃칭구덜아 *^^* 항상 건강관리 잘 허고 행복하게
┃잼나게 살어라 천년 만년 살것도 아님시롱 허덕 거리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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