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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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 조회 289회 작성일 07-10-30 15:17본문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나이드는 것에 감사 할 수 있으므로 나의 삶을 기쁨으로 엮게하소서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스러운 존재와 옆에 있는 마음의지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므로 정말로 기쁜 웃음을 갖게 하소서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삶에 자족하게하시고 나의 미래를 설레임으로 맞을 수 있게 하소서 완벽함을 추구하여 빈틈없는 삶보다는 조금 부족하여도 넉넉함으로 삶의 향기를 갖게하소서 어차피 인간은 완벽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어우러 사는 삶을 배우게 하소서 인생의 큰 흐름이 소망과 감사로 이루어져 있기에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질 수 있음을 알게하소서 나의 부족에도 이런 행운과 함께 삶을 바라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하심을 감사하며... 더 나이들어도 깊어지는 기쁨과 소망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이 들었지만 맑고 상큼한 마음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받는 일에 일에 마음을 다하면서 삶을 감사함으로 소중하게 엮어가게 하소서...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무념</span>님의 댓글
무념 작성일
학창시절엔 좋은 글귀들을 읽으면 이쁜 꽃편지를 사서 함께 공유하고 싶어
맘에 드는 글귀들을 이쁘게 옮겨 적으며 우표를 붙이고 친구의 주소를 몰라
학교로 보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학교에서 날마다 보는 얼굴이지만 학교로 날아든 편지에 그 친구는
얼마나 감격했는지...아직도 그 모습들이 이 가을 추억의 한페이지로 떠오르네요.
노오랗게 물든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 두기도 하고,
곱게 물든 색색의 단풍잎을 끼워 두기도 하고,,때론 몇자 적어서 코팅까지 해가며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지금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그저 고마울 뿐이지요.
이 가을엔 이런 저런 추억들이 저절로 피어오르기도 하나 봅니다.
주말 동안 쌀쌀할거라고 하는데..친구들 모두 감기 조심하도록 합시다.
<span class="guest">보리수</span>님의 댓글
보리수 작성일
여행을 하면서 여기 저기 둘러보고 싶어지네요.
10월의 끝자락이네요. 몇시간 남지 않은 오늘을 기대하면서,
편안한 음악과 금방이라도 터져버릴것만같은 가슴벅차오름을 표현할길이..
이것이 표현력의 한계일까요?
어찌되었든간에 단풍든 가로수를 상쾌한 기분과 함께 산책 잘하고 갑니다.
고맙고.. 남은 오늘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