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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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 조회 302회 작성일 07-10-30 15:30본문
아름다운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무념</span>님의 댓글
무념 작성일
자기의 울타리를 조금 벗어나서 다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나의 잘못된 사고를 순간 순간 깨닫게 될 때가 더러 있습니다.
특히 병원엘 가면 소중함이 어떤것인가를 몸소 느끼게 되더군여.
나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분명 다른 사람의 소중함도 알게 되지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위한 좋은 나날들 되십시요.
<span class="guest">보리수</span>님의 댓글
보리수 작성일
1초를 참는 지혜가 부족하여 후회투성이의 삶을 사는나의 어리석음을.
힘들어하는 나의 손을 잡아 주길 기다렸던 어리석음을..
항상 누군가로부터 무엇을 받을것인가를 기대했던 어리석음을...
잘못을 저지르고도 변명으로 일관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나의 자유로움을 추구하기위해 남의 자유를 가로챘었던 어리석음을.....
나와 나와관계된 일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진정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