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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어머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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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242회 작성일 07-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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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을 낳은것이 위대한줄알았더니,..
엄마가 뒤돌아보고 앞을 보며 이야기하기에 세상이 참으로
살아가기 힘들겠구나.생각하니,...미안한 마음든다.

좋은유전자 받고 태어나고 국적부터(미국 시민권자)만들려고
미국으로 원정출산 간다는 젊은 엄마들흉봤었는데,..
어찌보면 그들이 선경지명을 가지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한다.

한놈은 이빡깨지게해도 성적않나온다고 학기말 고사를 보면서
삶을 접고 절로가고싶다하고
한놈은 공부는 담싸놓고 있다 .벼락치기 공부하면서 시험만 봤다하면 성적이 않나온다고 그냥 누나 따라 절로간다고해서,.....

이 엄마는 어쩌라고,.....
시험기간동안 간식에 음식신경쓰며, 또다른삶에 재미에 푹빠져있는 엄마는 무슨 즐거움으로 세상을 살아가느냐?
양념 통탉 입이 찢어지게 뜯고있는 아들놈에게 절에가면
먹을것 아무것도없어?........................
여기에서 살자?.......................

대학이라는 현실이 아이들앞에 이렇게 큰 장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구나 새삶 실감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것해라 했지만,...
여름방학 끝나면 수시원서을 써야할 딸아이에게 현실을 보여주지않으면 않된다는것이 내가 고3인것같다.

어머니자리 날이 갈수록 어렵다는것 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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