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여남중학교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회 340회 작성일 07-06-26 11:39

본문





내 가슴 한쪽에 ............... 이정하

세상의 울타리 안 쪽에는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스쳐갈 만큼 짧았던 만남이기도 했지만
세상이 그어둔 선 위에서
건너갈 수도., 건너올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쓸쓸하고 어둡던 내 가슴 한쪽에
소망이라는 초 한 자루를 준비합니다.

그 촛불로
힘겨운 사랑이 가져다 준 어두움을
조금이라도 밀어내 주길 원했지만
바람막이 없는 그것이 오래 갈 리 만무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둔다는 것.

아아.. 함께 있는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오지 않을 사람을 위해
의자를 비워둘 때의 그 쓸쓸함을...
그 눈물겨움을...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그 어느 곳에도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대가 있었기에 늘 나는
내 가슴 속에 초 한 자루를 준비합니다.
건너편 의자도 비워둡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이모님!
그건 착각임다.

지나친 야한 생각을 많이 하여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길어서

도깨비나
귀신이 오면





동족인갑따 하고 그냥 가겠죠?
푸 푸푸푸푸푸 하하하하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이모님!
그런 건 소인배나 하는 검다.
ㅎㅎㅎ

시간이 허락을 하면 만날 수 있고
바쁘면 내일이 있잖아요.
당신의 빈자리는 공허했지만
대신에 점진이가 참석을 했잖아요.

이모님!
저 꽃이 무슨 꽃이래요?
ㅎㅎㅎ

공주가 많이 아빠서 병이 나면
무슨병?
.
.
.
.
.
.
.
.
.
.
.
공주병.
ㅋㅋㅋ
귀신은 머하는지 몰러.
도깨비한테 물어봐야 하는가?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반다님!
자막에 나오는 꽃이
"사과꽃"이요?

그리고
재병이 형님!
내가 노력해서 올릴 필요가 없겠죠?

나를 위해 이렇게 좋은 노래와 시가 올라옴다.

저는 이렇게 조잘조잘 대렴다.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누군데 이렇게
가슴찡한 음악과 글들을 올리는거야
오지않을 사람을 위해 자리를 준비하는 쓸쓸함이
그를위해 초 한자루를 준비하는 설레임과 행복감이
그대로 느껴지는구나
......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