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반팔을 입어야 겠네요?
이러다간 봄, 가을은 없이 여름, 겨울만 있는 세상에 살아야 할 날이 곧 오겠구만요!
제주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이 바로 울창한 숲(나무)을 조성하여 바람을 이겨낸 제주도 옛 조상님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전 국토를 푸르게 만드는 것만이 4계절을 찾고 비염, 아토피를 없애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2일째 숙소에 PC방이 수학여행단에 점령당하여 글을 못 올리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우리가족(병욱아빠, 주경엄마, 병욱, 주경), 처형네(처형, 동서, 병욱사촌형) 제주도 여행 2일째는 빗속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모든 코스를 어린이들에 맞추어 재조정하고 가능한한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공연, 동굴, 하우스, 잠수함 등으로 수정함

♣ 성읍민속마을 탐방(어른들 우산, 애들은 준비한 비옷입고)
- 똥돼지 보고 기념품 사고
♣ 일출랜드(미천굴, 열대식물 구경)
- 나오는 길에 비가 그침
♣ 신영영화박물관
- 오락가락 비를 피해 실내 관광 위주로...
♣ 서귀포 잠수함
- 딱 맞추어 비가 그쳐서 간단히 점심때우고 잠수함 승선
- 잠수한 타러 가는 배가 파도에 마니 춤을 춤
- 휠체어 타고 오신 할머님을 보고 건강의 중요성을 ...
- 별로 신기하지는 않았지만 애들은 마니 좋아함
- 문섬이라지 아마....
♣ 소인국테마파크
- 다시 비가 마니 내려 관람 포기하고 캠코더만 일부 찍고..
♣ 매직월드 공연
- 엄청난 비를 뚫고 비상등을 켜며 매직월드로 이동
- 매직월드 공연에 박수 마니 침
♣ 한화콘도 숙박
- 시내에서 준치 사 와서 맥주 2캔 먹고.....

3일째는 다음에.....

정말 푸르른 제주에서 살고 싶대요...
공기좋고, 차 안 막히고, 답답하지 않고......
복래는 그 좋은 곳을 놔 두고 어떻게 왔을까?
글고, 건강할때 마니 돌아 다녀야 함을.....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다들 달았는지,
글고 다 달아 드렸겠죠?
계실때 다들 잘 합시다.
물질적인 것도 필요하겠지만 전화 한통이라도 반드시 드리는 여유를 찾읍시다.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요?
여남중학교 제16회 동창생 여러분 모두는 다 효자, 효녀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