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서해안 쪽으로 바람불고 비온다고
떠들어 댄다.
하지만, 아줌씨 마음은 쥑인다 (겨울동안 찌든때 씻어가는기분,...)

빗소리좋아서 몇번을 창밖을 내다보았다.
이불속에서 이리굴러다니고 저리굴러다니고 ,
아줌씨,...빗방울이되어 떨어지는 기분이다.

비가온다음에
잠에서 깨어나는 자연의 소리가
우리를 붙들어 두지않을것이다.

잘 살아보려고 하다 끝나는것이
인생이라는 길이라면,

봄비내리는 날 비의 색깔을 보겠다

흘러간 수 많은 날들 중에 꿈도 지나갔고
미래도 흘러갔지만,

꿈꾸는 자에게만
길은 열려있기때문이다.

비오는날,..아줌씨 하나 이상해졌슴다.ㅎ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들계시죠 (꽃샘추위온다고 하니
감기들 조심허시고 "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