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가 바담 풍임다.
자수 했은께

"무"
당신도 자수 하시요?

"무우"님는 누구이요?

쏠티님!
그런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아직도
이모님에게
삶의 열정이 있다는 겁니다.

20대는 삶의 울타리가 없어서 이겠지만
40대는 이것저것 얽히고 섫혀서 있는 삶의 족쇠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그 삶의 족쇠도 풀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에 앉아서
한자한자 적다가 보면 10대의 마음으로 돌아가집다.

님도 봄철 무탈하게 지내시옵고
생일 축하 드립니다..

아따~~ 오늘 내 생일인디 고맙소....

무
님
항상........... 건강하시요

긴시간을 살아간다는것은,아마도 사람을 참 많이 무디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책임과 함께 허리춤을 부여잡고 있는 끈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않고,깔깔거리며 종착역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20대에는 마음이 통하면 배낭메고 산으로 한달음씩 가곤 했었는데,지금은 산다는것에
조금씩 마음마저 퇴색되어진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변함없는 그열정이 마지막날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랬는데....
그래도 올해는 그자리에서 머물기보다는 좀더 먼곳도 바라보면서 살려는 용기를 가지려고
마음먹어보는 시간이 된것같습니다.
20대의 열정을 다시한번 떠오르게 하는 무님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많이 그립슴다.
님이시여~~

한낮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앞에 앉고보니..
이 기차를 타고.....
세상속의 어울림들을 보러 떠나고픈 생각이
밀려드는군여...

기차를 타본지가 언제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