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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삭제된 1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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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권 조회 265회 작성일 07-04-0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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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어떻게 1탄을 적었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기억을 해도 가물가물....
ㅎㅎㅎ
당신네들도 나이 묵어봐요.
헤헤헤!

금요일에 13회 선배님의 문상일로 인해
점진(언니의 시댁 문상)이가 전화가 걸려 왔대요.
"부산에 온다고"

이쪽으로 오면 될껀대
꼭 반대편의 하단(진해쪽)으로 오라고 난리대요.
11시쯤에 도착을하여 차를 아무대나 내삐리고
터벅터벅 거어가는데
와~~따!
그쪽의 유흥가는 부산의 이삔 아가씨들이 다 모인것 같대요.
혼자 음흉한 눈을 돌리면서 걸어가다가
13회 재부 회장님과 점진이가 바로 앞에 있대요.
ㅎㅎㅎ
죄짓다가 들킨 비맞은 장닭!!!

횟집으로 들어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처자가 있대요.
25년전에 본 점진이의 여동생(처음에는 13회 선배님인줄로 착각)이였고 13회 선배님인 형만이 형님과 형기(명길이 형님)형님이 계시대요.
그리고 한분이 더 계신것 같고 아니것도 같고(그날 필림이 끊김ㅎㅎㅎ)

처음으로 만나는 고향 선배님들이여서 많이 긴장이 되대요.
13회 선배님들은 우리의 공포의 대상이였잖아요.

그런데 다들 저의 후배들 같았읍니다.
제가 가장 늙어보인다나요????
그렇지 않아도 머리가 빠져서 안타까운데
형님들의 놀림에 .....

아침 기차시간까지 시간을 배려해주신 재부 회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리운전으로 구포역까지 와서 아침 6시 기차로 보내고 나서
이제는 술이 깬 것 같아서(ㅎㅎ이 시간에는 단속을 안하겠지 하는 생각) 손수 차를 몰고 넘어 오는데 건너 차도에서 하고 있대요.ㅎㅎㅎ
철~~~렁!
원래 양차선을 송두리째 잡고 하기에 아이고 잡혔다 생각을 했는데 경찰 인원이 모잘랬는지 나의 길은 안하대요.

집에 들어와
그냥 깨꼬~~닥!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진이</span>님의 댓글

진이 작성일

벗꽃보고 싶다고해서 방향을 그렇게 잡으셨나보네
밤에 보는 벗꽃은 환상그 자체였어 ,,,
감탄이 절로 절로 ~~~~

울 동생 10년만에 외츨이 무색하지 않게 말야 .
그날저녁 영남권 모임에 참여 하려고 했었는데.
울 신랑호츨에 ~ 눈물을 머금고 열차에 몸을 실었지..
보성에서 ~~~
부산까지 내 뺀걸 알고(거짓말 좀할걸) 친정간다고 ㅎㅎ
담에 들통날까봐서리 ㅎㅎ
영남권 친구들 정말로 보고 싶었는데 ..
담에 기회가 있겠지 ..
글고 성문아 정말 고마웠어 ..
담에 너원정오면 보답할게 ..기쁨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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