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됨됨이를 가장 늦게 인정하는 게 속살까지 비비며 사는 아내이고 그 다음이 가족이고 또 그 다음이 죽마고우란다.
(이재운 작 "여불위" 퍼온글 )

지금부터는 내 생각을 주절 거려보려고 한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 게을르지않고 세명의 벗만 사귀어도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우리들이 잘아는 내용이다.

여기에 친구를 알아볼수 있는 현안을 가진 사람은 인생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친구라는 이름은 이익 집단도 아니고 한동네에 태어나 ,친구네 집에 숟가락 숫자까지 헤아려지는 가족같은 이름이기때문이다.

스승한테 종아리 맞고 졸다가 야단맞던 옛날친구 쯤으로........
얼굴에 마른버짐 피어있고 누런코 줄줄 흐르던 친구로,............
..............이혼을 할때 마지막에가서 하는 말들은 그 사람의 돈,이름,직업,권력,.명예 필요치 않다라고
사랑이 변해서 이혼한다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진실이 바탕이 되지 않는 친구관계는 하루살이 관계밖에 않될것이다.

관계 속에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이라면
친구관계에서 실패보는 이유는 어린시절의 친구 모습만 떠올리고 이유없이 낮춰 보는 자신의 어리석은 실수가
인생을 내리막 길로 안내하지 않을까 한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 현재 잘 나간다고 하는 친구에게 돈을사고싶고, 이름을사고싶어한다면,...
허접쓰레기(바람에 날려 이리딩굴 저리딩굴) 같은 친구들만 모이지 않을까?

가지고 있는 친구라는 보따리가 소중하기에 ,....
지나온 세월 자만했던 자신의 실수가 느껴지기에,....

친구라는 이름이 소중하고 ,조심스럽고,...진실되게 사귀어 갈려고
노력하련다.
(나이를 먹어 간다는 소리인것같아,...조심스러워 진다는 징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