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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공범과함께 동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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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501회 작성일 07-02-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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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에는 신김치 볶아 냄비에 비벼서 한움큼씩 먹으며
우리는 범죄을 저질렀던 스릴감에 눈빛만봐도 동지애를 느꼈다.

귀엽은 군산댁 추천에 이삔 순천댁이야기를 듣고 "황후화"보러가자 ,.....하루 반찬없이 먹으면 되잖어
딸과함께 동행을 했지,..ㅎㅎㅎ

포인트카드를 내밀며 표두장주세요 했더니
18세이상 관람 가능이라고 (옆에있는 학생은 고등학생맞죠)
표를 줄수없데,...엄마하고왔는데도 (절대 않된다고)
................................두모녀는 실망했지..........
꼭 보고싶은것을 보아야하는데,...
다른것으로 보자고해도 신바람이 않나고 집으로 가자니 억울하고,...........

엄마,.다른영화관으로 가시죠 하기에,..
작전을 계시했지 ,.코트를 표살때는 열고있고,입술은 엄마 립스틱을 살짝발라주고 ,..눈을 크게 뜨고 당당하게 있그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릴 만끽이었습니다.
여고시절 관람불가 영화를 보던기분이더라고요

엄마이닌까? 불법도 가르켜주는거야,...
세상을 살다보면,..원칙속에 변칙을 해야할때도 있거든(애한테 솔직히 말도 않되는 이야기 갔다 붙였지만)

우리는 오늘부터 공범으로서 동지가 되었습니다.

*딸아이 입장할때 긴장되서 죽을뻔했다고,....ㅎㅎㅎㅎㅎ
내용은 어떻든 했더니,..............한마디로 콩가루집안이던걸요
으~~~~~하ㅏㅏㅏㅏㅏ하 하
.............니 말이 정답이다............

*스케일이 화려하고 웅장하더라고요
권력앞에서는 애비도,자식도 마누라도 없는 냉혹한 이야기가,...................
그려,..엄마하고 영화보느라 일내는 우리의 삶이 소박하면서도
행복할수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천한다.아줌씨들보기에 좋을겄같어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미나</span>님의 댓글

미나 작성일

쏠티야/ 그건 이무송이한테 물어봐..

<span class="guest">소공</span>님의 댓글

소공 작성일

일본을..왜놈이라고 하고
중국을..때놈?이라고 하던가?

영화를 보면서...역시 때국은 때국이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인해전술...?은 아마 때국말고는 당할자가 없을듯하다...^^

스케일...웅장,,화려...거침없음...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00빵 님,..엄마가 속알딱지가 없다우
그러니,..불량학생으로 만들지,..(ㅎㅎㅎㅎ)

<span class="guest">미나</span>님의 댓글

미나 작성일

재미보단 ..화려함,어덯게 찍었을까/또 인구가 많다/
큰 스크린에서 볼영화...

<span class="guest">007</span>님의 댓글

007 작성일

딸래미는 좋겠다..
엄마가 그리 맘이 넓으니..ㅋㅋ
역쉬 대단해~~
황후화그거 재미가 그리 있던가?..

<span class="guest">서나나</span>님의 댓글

서나나 작성일

아이와 함께 관람불가 영화보기 재미있었겠다 ,다음주 수요일 보러가기로 했다
왜 그날이나면 매주 첫주 수요일은 반값으로 볼수있기에
만원내서 영화보고 오천원 밥먹고 알뜰 아줌씨들 이잖니? 얼마전 늦게 야연도
보았는데 스케일 웅장하고 영상죽이던데황후 화도 그랬나보다
오늘 여러 친구들에게 문자발송을 했더니 누군가 확인들어오느라 내전화 바쁘다
친구들아 6186뜨면 서나 문자니 확인말어 그냥 궁금해하고 나 인기 있네하고..
오늘 혹 빠진 친구들아 지달려 내 곧 보내테니 모두 행복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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