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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바람났다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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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743회 작성일 07-02-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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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을 스치고가는 봄바람에
아줌마 바람났다네,..

이리꿈틀 저리꿈틀,...
절대로 딴짓 않하고 얆전히 시장만 보고 곧장집으로 가야쥐 했지,..

거리에는 분홍색,..물감칠해지고
하얀 이빨드러내며 웃는 풋풋한 아가씨들 사이로,..

이 아줌씨 걸으려니,..(후줄그래)
한때는 나도 탱탱하던 그시절,..풋풋하던 그 옛이야기 있었것만,..

습기가 없는 건조한시기에 눈밑에 주름살 겹칠까봐(아이크림도 발라보고 엣센스도 바르고,..ㅎㅎㅎㅎ)

까칠해지는 머리결,..당연히 미용실로 직행 (영양을 주는 퍼머를 했지 ),딸도 불러내서 앞머리 깔끔하게 정리하라고 인심까지 쎴지 ,..담임선생님께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근디 말이요 남자라는 동물들이 왜 "영계 백숙을 좋아하는지 알겠드라닌까요"

동네미용실에 보다 배로(곱빼기로) 비싸기는 해도
영계 총각이 떡허니, 아줌씨 손맛싸지 해줄불지,.ㅎㅎㅎ
머리감겨 줌시롱 어찌나 시원하게 맛사지 까지 함시롱
(예민한 아줌씨 뽕가게 하드만요)

역시나,..영계 백숙이 좋읍디다....기가 팍 살아부고
머리가 깨운해불고,..ㅎㅎㅎㅎㅎ

봄바람이 나부렀소

*다들 봄바람들 나서 컴이 조용한가보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졸업을 하는 아이들의 이별에 아파하는 것은
이모님이
애들에게 쏟은 정성이 듬뿍이여서 그렇겠지요.
대충대충
시간을 보내어
알맞게 가르쳐서 보내는 원장님이 아니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애들을 가르치고 지나친 애정을 쏟아 붓었기 때문이겠죠.

그런 사고방식과 책임감은
옥녀봉의 아랫 것들이 아니고는
꿈도 못꾸는 거겠죠.
장해요.이모님!

<span class="guest">서나나</span>님의 댓글

서나나 작성일

힘내라 일에 지쳐 울고싶을때 있거든 백수인 나도 그럴때 있는디...
울고 싶을땐 우는게 최고 나도 잘우는편 노래듣다가 테레비보다가
힘내라 친구야///

<span class="guest">바담 풍</span>님의 댓글

바담 풍 작성일

성님!
성님의 모든 행동이
나의 레이다에 포착이 되옴다.

바람을 피워도
상대가 나이면
성님의 아자씨도 이해 할 것이요.

ㅎㅎㅎㅎ

난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만의 비밀을 폭로 해야쓰건네-ㅎㅎㅎ)



.
.
..

.
.
.
.
.
.
.
..

..
바로




(절대로 폭로하지 마세요)
낄낄~~~~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어? 내 머리 자른거 어찌 알았지?
아무도 안보여줬는데.....
쇼낑하게 밀었거든.
바람피웠나?
희망사항ㅎㅎㅎㅎ

<span class="guest">바담 풍</span>님의 댓글

바담 풍 작성일

오~~~예!
나의 사랑하는 정연씨!
오랜만이요.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인네들이 미장원에가서
머리를 자르면
분명~~~
무슨 일이 있는데
.
그러니까
시련을 당했거나
마음이 심란하든지.
그것도 아니면
바람을 피우다가 아자씨한테 들켜 가지고
ㅎㅎㅎㅎ
대머리로 밀렸다든지.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쏠티야 어쩜좋으니......
꺼이꺼이 울고싶을때도 있지그지.
후련한 마음속에 하나님의 위로가 가득 채워졌슴 좋겠다.
그러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이 두배나 될꺼야.
항상 밝고 씩씩하지만 지혜롭게 건강도 챙기렴.
여자는 가끔 우울할때가 있는것 같더라
추억생각하며 웃자. 쏠티 화이팅!!!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쏠티야,..영계잡을려면 쪼깐히 힘들것인디 (미용실 잘 않가잖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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