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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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640회 작성일 08-03-11 19:26본문
맬랑꼴랑한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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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해드폰을 꽃고 음악에 심취한다.
리듬에 나를 맡기고 봄을 찾아떠난다.
봄은 해마다 우리곁에 오지만 그속에 바람결은
해마다 달라서 나를 세상의 속물로 만들어간다.
아줌마가되어간다.
웃을 일도, 울일도 없어지는 무감각의 아줌마
지갑에 파란색 잎사귀의 갯수에따라 웃어지는 아줌마
이런 아줌마도 팍하고 무너지는 감성이 살아있는날은
누구나 걸리면 죽는다.
왜,.........................
가버린 청춘에 보상받고싶고, 오는 날들에 설레임으로
수다떨수있기때문에 ,......
자녀교육보험이 눈에않들어오고,..........
암보험,.노후보장성보험,..연금보험을 알리는광고에 눈이 확띄이면 그때부터 아줌마가된다는 신호로본다.
내인생돌려도에서,...아이들인생이 보이기시작하면 아줌마는
엄마가되어있더라는것이다.
지하철에서 자리가 생기면 모른척하고 앉아가고 ,않졸려도 눈감고 목적지까지 간다.
계절이바뀔때마다,..바지싸이즈 ,어깨선늘리기시작하면 푸근한아줌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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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뙈약볕에 뜨거운 열정이였다면, 가마솥에 은근한 온기가 느껴지는
아줌마도 ,...
봄이 부르는소리가 들린다.
꽃이 만발한 계절에 외출도 약속하고
있는그대로 만끽하련다.
봄이 나를 부른다.
*맬랑꼴랑 :신종어 ,국어사전에 없슴 (어떤아줌마가 지어낸말)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여자는
자고로
남자의 이슬을 무꼬 사는 짐승이라 카거늘
그러니 여자는 남자의 이슬
즉~~
....
음
......
.
.
.
.
.
에
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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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러니깐
남자의 이슬(아따! 참 표현하기 쫌 그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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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이슬
그러니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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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밝혀야 쓰건네.
.
남자의 이슬
즉.
열심히 일을 하면서 흐르는
이마의 땀방울 따까 주면서 살아야 함다.
고로
남자의 고뇌와 남자의 열정을
인정하고 쓰다듬어 주는 거에요.
그러니
따른데 볼 생각 말고
항상
이마만 쳐다보고 다녀야 하는 거에요.
명언이다...
좀 적어요.적어~~~!!!
고개만 끄덕이지 말고..
푸하하하하하
<span class="guest">박종민</span>님의 댓글
박종민 작성일참, 한마디 할려고 왔더니만....재밋네 ㅎㅎㅎ, 담에 해야지...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시스야 남정네들에게 여인네의 이름으로 눈요기를 해주면
우리는 남정네 어디를 보면서 눈요기를 해야 하는겨
열심히 찾아봐야 쓰겄다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옥녀봉밑에 한남정네,..지금쯤 맛이 갖을것이여
밤.낱으로 미니스커트에 핫빤츄만보고다니니,...쯔ㅉㅉㅈ
눈병이양쪽눈에 겁나게왔던지,...
머리에 꽃 꼽고 다닐수도있다는 확실한예감이듬ㅎㅎ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시스님에 구수한 글
좋아~~좋아
옥녀봉 그밑에 사는 남정네도
멋져~~~멋져
ㅎㅎㅎ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요즘~~!
부산의 신풍속도는
낮에는 미니스컽의 아가씨가 판을 치고
해가 지고
어스름해지면
핫빤츄의 아가씨들이 판을 치고 난리 법석이다.
낮에는
높은 건물의 한구석에서 침을 흘리다가
밤이 되면
ㅎㅎㅎ
고개운동에 눈 운동까지
머~~~!
그러대~!
미니스커트에 핫빤츄 입은 아가씨가 지나가는데
눈길을 안주면
그건
미녀에 대한 능멸이라고 카대...
고로 난 항상 그 미녀들을 예쁘다고 칭찬도 하고
따라가기도 하고(눈만)
....
ㅎㅎㅎ
그래도 우리 집사람이 있으면
난
항상
돌부처가 된다우~~~!
행여나 집사람이 그 아가씨에 대해
머라머라 쫑알러리면
"미친 *"하고 한마디만....
이런 나를
내가 평가한다면
"완벽한 싸나이"
아니면
"이중인격자~~~!"""
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