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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그대는 누구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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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걸음 조회 93회 작성일 08-03-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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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버린 세월 속에
                      묻어버린 아픈 사랑의

                      기억으로
                      마르지 못한 눈가에
                      눈물이 흐릅니다

                      흘러가는 구름 위로
                      그 사랑을 보냈건만

                      다 보내지 못한 그리움으로
                      다 채우지 못한 사랑으로

                      오늘도 그림자 속에
                      님을 그려놓고

                      눈물로 보내는 그대는
                      누구 시옵니까

                      긴 그리움
                      가슴속 빗금 되어

                      눈물 흘린 날들
                      당신은 정녕 모르시나요

                      바람결에 라도 듣고 싶은
                      그 임 소식

                      먼, 하늘 구름 위로
                      눈물 흘리는
                      당신은 누구 시옵니까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소공</span>님의 댓글

소공 작성일

가슴에 들어오는 좋은 음악에...
좋은 시에...잠시 젖어본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세월이 흐른 다는 것은

지난 시간 많은 것들을
잊게도 하고 묻게도 한다.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문뎅이,...귀신들은뭐하나 몰라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감성이 풍부하고
풍류적인 면이 많아서
다른이들에게 낭만적이라고
칭찬을 많이 들었담다.

그러던 어느날
그리던임이 하도 보고파서
뒷뜰에 나가서

바람결에 임의 소식을 들으려고
바람에게 임의 소식을 물으니

바람이 하는 말
"네이~~~1 잠시만 기다리소"

그러고 나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임의 소식은 가져 오지 않고

씰데없는
아무짝에도 씰모가 엄는
콧구멍 밑에
.
.
.
.
콧물만.
(님아 당신에게 님의 소식을 전해 줄테니 밖에서 한 두시감 기달려 봐봐)
낄낄ㄲ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바람결에라도 듣고 싶은 그 임소식",.....
사랑은 주는거라고,.....
요즈음, 쉽게 .가볍게들 사랑한다고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보내주는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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