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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엄마는 만능 엔테테인먼트(탤렌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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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562회 작성일 08-04-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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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하이트로 교촌치킨에서 한마리 사고
집에오는길에 엄마는 여러가지 색이 필요하구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날,..목련꽃화사하고 봄바람 치마결을 사푼히 하거만,....
미용실들려 머리손질하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 아쉬움 그 자체여요

우리집에 좀 (많이 특히한 고3이 하나있습니다.)
책가방은 등지고있다.이제사 공부한다고 머리를 쥐어뜯고있는 잘생기고 노래잘하는 아들녀석이 상전입니다.

당구장도가야하고 친구들과 학생전용 포차는 쫙꽤고있는
쇠주에는 어떤안주가 좋은지 정보는 귀신같이 잘아서 먹고 노는, 아들녀석이 고3이라 엄마는 계절을 포기했습니다.

아들과 맥주를 한잔하고 치킨을 뜨드며,...
고생하는 아들주려고 엄마가 사왔다. 마니 묵어라 (몇달만고생하자),...누나봐라 얼마나 좋으냐,...등등 꼬셔댔습니다.ㅎㅎㅎㅎ

한놈은 성적이 욕심껏않나온다고 엄마를 고민시키더니
한놈은 어디로 튈지몰라,..항상 방어태세의 경계를 늦출수가없습니다.
자식키우면서는 남에자식흉볼걸 하나도 없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아들에게 힘팍 팍 주려고 한잔마셨다가 엄마가 팍 갔습니다.ㅎㅎㅎ
친구가 하루쯤 놀자고 하기에 구구절절 엄마의 입장을 이야기했더니,...
변명쯤 생각하기에(너도 닥쳐봐라) 그때 내마음 알것이다.(요것아)

나도 이렇게 될줄몰랐습니다.선거철만되면 우리나라 교육제도
확좀 마음에 들게 바꿔줄수있는 후보만 있다면 발벚고 표를 몰아줄수있는데,...."지발 이씨 아저씨가 정치좀 잘해주어"

엄마들을 해방시켜주시요 잉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소공</span>님의 댓글

소공 작성일

친구처럼 잘 하고 있는 시스가 부럽네...
잘 될거야~ 화이팅!!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크~~~!
한방 무거따!!!!!
미쵸요~~1

무게잡고 진실을 애기했건만
.....
ㅎㅎㅎ

부산에 보내면
밀면을 잘 뭉는 아이로 변신을 시켜줌다.

지금이 밀면 철이여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무글래요...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부산보냈다가,....죽풍처럼 되어가지고 오면 어쩌라고 ㅎㅎㅎㅎㅎ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지나가는 아가씨들 다 쳐다보고,....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전히 씩씩한 풍경
너무 좋습니다.
그래요...엄마는 탈랜트가 되야하는 거 같아요.
전제 자유게시판으로 옮겨갑니다. 건강하세요!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두녀석이 중학생되니, 괜시리 마음만 분주하다.
그리고 시스야 오늘따라 넘넘 존경스럽당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마음을 비우고
하늘을 쳐다봐요.

꼭 대학을 가야하는게 우리 어무니들의 욕심인가 봐요...


생각이 틀려요.
자기의 적성에 맞게
자기의 취향에 맞게
자기의 생각대로 하는 방법도
함 생각해보세요...

나혼자 고민하고
나 혼자 판단하고
나 혼자서 모들것을 해결하려는
예전의 나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이 듬다...
그래서 한번쯤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할때
나에게 인생의 선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듬다.

그러다가도
지금의 애들을 보면
너무 집착을 하는것 같아서 안스러울때가 있어요....

너무 간섭치 않아도
너무 간섭을 하여도

모두가 다 해가 되는법....

한발 물러나서 지켜 보는것도 한방법이에요.

그러다가 정 안되면
부산으로 유학을 함 보네 보세요..
한 일주일정도면
정신이 퍼드나게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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