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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여자는 사랑할때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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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480회 작성일 08-04-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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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입고 늘씬한 아가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내눈에 보이는것은 화사한듯하면서도 수줍은듯 여자의 향기가
옅으게 묻어나는 아줌마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변상련의 마음일게다.

못올라갈 나무쳐다보지도 말라고 아가씨들의 풋풋함은 개념에서 지워가고 삶이 묻어나는 아줌마들의 모습에 시전을 고정시킨다.

잠자기전에 눈밑에 주름생기는것 이쁘게 생기라고 "아이크림"듬뿍마르고,....머리속이 근질근질하더니 새치(흰머리카락)가 몇게 올라는것 발견하고 충격을 떠나서 인정하자(가슴을 쓸어내렸슴).......

때가되면 태어나고, 자라고, 돌아가는것이 삶 아니던가?(그래도 미용실에서 귀신같이 감추었지요 ㅎㅎㅎ)

월마다 찾아오는 그날이 늧춰져서 ,..늦둥이인가 한바탕 온집을 소란스럽게했다가 혹시나 일찍 폐경기인가,.....머리속에서 별이왔다갔다했다....ㅎㅎㅎㅎㅎㅎ
그 날이 찾아와서 한바탕의 소동으로하고 아줌마는 귀여움을 떨었습니다.
공주풍에 레이스가 있는 옷을 사입고 엄마는 여자랍니다.
한바탕 소란을 떨었습니다.

아그들 본대는 찬물도 못먹는다고 울딸 그대로합니다.
자기도 여자랍니다하더니(그 날 평상시 눈여겨보았던 귀걸이 사와서 엄마입을 꽉 다물게 합니다)

여자는 자기자신을 사랑할때 여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화사한듯하면서도 곱게 한해한해 세월을 먹고싶습니다.

세월의 거친 바람이 나를 유혹해도 마음만은 봄처럼 살고싶습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소공</span>님의 댓글

소공 작성일

암시롱~^^
갑자기 중학교때 사회선생님이 생각나네 그려....^^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문뎅이,..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요즈음 나에 변화곡선을 거침없이 솔직해지려니,..거시기혀다.
쏠티가 조금 웃었다니,...괜찮구나ㅎㅎㅎㅎㅎㅎ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ㅋ..복잡한 머리 잠시 식힐겸 컴에 왔더니
역시 기분좋게 웃게 합니다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그런데
말이에요....

선생님!!!!
질문있슴다...

"월마다 찾아오는 그날"이 머래요.
월급날인가????
애들 가르친다고 월급이 늦어서 안절부절한가????
그러면
내한테 전화하지 그랬어요
내가 해결 해즐껀데..
ㅎㅎㅎㅎ

"러시 앤 캐시"-한통의 전화면 모든게 해결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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