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이제 6주만 더 하면 끝이고, 드뎌 돌아간다. 아카시아향, 밤나무꽃향, 연꽃, 개나리, 단풍, 낙엽, 그리고 눈.눈.눈..... 이곳에 없는 것들, 우리 고향에만 있는 것들....이제 공부해야지~

미쵸요....

"배회"나 "쭈그리고'나 그게 그거지 멀????

날씨가 좋으면 배회를 하고
비가 오면 처마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담배 물고
지나가는 아카시아향을 음미함다.

어~~~~메!
좋은 표현일세

오늘은 한게임에서 고스톱을 한다고 정신 없이 두들기다가..
스트레스만 더 받았네.
간내하고 치는데.
간나새키가 내돈 따 묵고
쪼메 낭가놓고 도망가불잖어.

컴퓨터에 대가리를 들이대고 쫓아 가려다가 참는다.ㅎㅎㅎㅎ

당신은 그라지 마쇼 잉!
ㅋㅋㅋ

*생각해서,....."배회"............마음에 않들어,
쭈그리고 앉아,..지나가는 핫빤추아가씨쳐다보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죽풍이 한말이여 ㅎㅎㅎㅎ
딱,....하이애나가 딱이다.
*씹다버린껌 모으기운동해주어야쓰겄다(인간성은 좋잖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네사람들왈?예림이 아빠 드디어 ㅁㅁㅁㅁㅁㅁㅁㅁㅁ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구 업.....따!
ㅎㅎㅎ
이건 멈니까??

나의 고상한 이미지를 거리를 배회하는 하이애나로 절락을 시키뿌고...
마..!
칵!

한동안 정신이 없었음다.
작년 12월부터서는 준비하는게 있어서
..
그게 끝이나니
다른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그리고 요즘은
예술을 한다고 바쁨다.
낮에는 일터로
저녁에는 전기선은 땡겨다가 전등을 켜고
우리집 뺑끼 칠한다고 여념이 없고...

균열이 간 벽에 퍼티(빠데) 작업을하고
크랙은 껌을 씹다가
턱!하니 부쳐불고...
그러다가
심심하면 딸래미 불러다가 커피 심부름을 시키고
아들래미 불러더가
노래 시킨담다.
""저기 떠나가는배...거친바다 외로이>>>>>>>""
킥킥!
가곡을 쪼메 가르쳤드만 쓸만해요.
고음으로 올라갈때는
"""귀 막고....귀 막고"""하고선 고래고래...

동네 사람들은 야밤에 체조하는 나를 보고 머라고 할까요?????
??/
??

부럽당 다 키워버린 너가
애들 시험기간이라 시험감독하랴 정말 분주한 4월이었는데...
지쳐서 쉬는 기간 정신없이 잠만 잤는데, 내년에는 임원만 한다면
저녀석 부모인연 끊자고 할참이당
자식이 웬수지 싶고, 자식때문에 관계없는 학부모임원도 하고
참 기구한 팔자지 싶다.
시험이라도 잘보고 나서 내가 활동을 하면 부끄럽지도 않지
시험도 망친녀석땜시
앞으로 행사때마다 학교찾아가야하는 내운명이 걱정스럽다
자식이 뭐냐구
왜 지들땜시 고개를 들수 없냐구
오늘도 변함없이 퇴근하고 돌아오니 단잠을 자고 있는 두녀석들..
그런데 시험감독을 하면서 웃음 참으려고 헛기침 참 많이했다
아직도 볼펜굴려서 답쓰는 녀석이 있고, 볼펜 열심히 책상에서 굴리더니
5분만에 끝내고 누워버린다.
컴싸인펜으로 답안 작성할때는 똥개훈련 열심히 시키더구나
자식땜시 하지 말아야 할일에 에너지 소모도 많이 하구
자식은 무슨 인연으로 만났을까?
자식이 있으면 도인이고, 철학자가 되나보다

부산에서 거리를 배회하고 다니는 "죽풍"을 아시나요
이때즘이면,...나타나는데,......'존재하는 모든것은 결국 사라진다'
..........................정사각형으로 살면좋지만,마음대로 않데는것이 한세상아닌가?쉬엄쉬엄 가보드라고,.......
살아갈수록 우리엄니말이 딱맞고,.....
옛 선인들말이 딱맞드라고,....."죽풍"을 보시분은 연락주세요

집을 벗어나,.....(딸과함께 시청앞"로뎅 갤러리"로 덕수궁으로)
외출을 했다.
김아타 전이 열리고있었다.사진작가이면서 조각가이고 철학을 감미한 느낌의 사진전이었다 (딸아이 교양과목 숙제를 겸해서 눈요기좀 했지)
"존재하는 모든것은 결국 사라진다"라는 사진전에서 작가의 마지막 문구가 나와통하는 뭔가가있구나,...
"순환의 법칙"과 "공"사상을 엿볼수있었다.
*덕수궁에서,....사진몇컷도 찍어보고 여유를 즐겼지,
사진올리는 기술이 부족해서 ,....확대는 조금부족하지만 보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