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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이런 꼴깝은 귀엽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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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794회 작성일 08-07-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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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오래가다보면,..여기저기 땜질하기바쁜데,
몇년않쓴 그것도 문짝이 두개고 (DIOS),떡허니 영어까지 달고있는
우리집에서는 신삥이 속을 글거서 ,...일냈지요

거리감각둔하고,동물사랑에 둔하고 눈치코치없고 할말은 허고보는
겁없는 아줌씨도,..
예민한것이 있으니,....냄새에허벌나게 약하요(지나가는 강아지새끼 오줌냄새에도 코를 막고 헛구역질을 겁나게 해부리요

소리에 민감해서,..저 멀리서 들여오는 소리에도 벌떡일어나부요.시끄러운것은 딱질색이요

"신삥"인 울집냉장고가 ,..삐~ㅂ~ㅃ/익 거리더니
나를 못살게 굴잖어요(재활용센터에도 물어보고 한솜씨한다는 아자씨한테도 물었더니) 집에 기름이 없으면 콩기름(식용류)를
발르라고 해서 한번 떡 발랐더니,..조용~조~~~~~~해지더라구요
하루가 지나닌까?.......ㅃ~ㅃ~ㅃ~ㅃ~ㅃ~익 (더운날씨로 냉장고 문여닫는소리에) 완존히 아줌씨머리에 불났시요
애라모르겠다하고 콩기름을 덕지덕지 발랐더니,.....
돌아버리는줄알았시요(ㅃ~ㅃ~익소리를넘어서 괴성을 지르는소리가 납디다)ㅎㅎㅎㅎㅎㅎ

써비스센터에 교양있는 목소리로?아가씨 냉장고 문에서 소리나는것도 "아프터싸비스"가 되어요 (기어가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왈?냉장고 모델명불러주라해서 불러주고? 사모님(혹여 문에 무엇을 바르셨어요하기에)............콩기름 좋다고 하기에 쬐금발랐어요 했더니?
전화기 넘어로 웃는소리들린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객님? 아짜씨, 보내드린다고,........
방문한 아짜씨왈,..집에 들어설때부터 왠지 나를 보고ㅠ ...웃고 들어오는 모습니다.
비용은 \31,500원이라고?아이구 돈아깝고,(망신스러워서)

*절대로 냉장고에는 콩기름 바르시면 않됩니다.알류미늄문, 재봉틀에서 나는소리와다르다고,..........
이런어쳐구니 없는 민간방식이 냉장고 다망친다고,..ㅎㅎㅎㅎ
훈계까지 들었다(할말이없었다)???????꼬리내렸다.ㅎㅎㅎㅎ
그려도 아자씨? 냉장고 문에 바른 그기름통에서쬐끔 덜어주시고 가시요?아님 팔든지요?했더니
이것이 밥통이라서 않된다고? 그냥간다.
......................................
아이고 억울해,ㅎㅎㅎㅎㅎㅎㅎ통닭2마리에 맥주까지
아이고 분혀,....ㅎㅎㅎㅎㅎㅎㅎ.피자2판에 콜라까지 날라갔다.

그려도 이런 꼴깝은 귀엽ㅈ; 라 ㅎㅎㅎㅎㅎ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반다</span>님의 댓글

반다 작성일

우와 첨 듣는보험이당
난 폭염보험나올거같은데...몇도이상 올라가면
단체계곡으로 피서보내주구...놀러갔을때 얼음배달해주고...
오늘 지두력에 대해서 읽었는데..머리를 굴려볼려고하니 역시 잘 안되네..오메가3먹어야겠다..깨갱...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사람도 나이가 들면 조금씩 이상증세가 보이듯이, 기계도 세월에 흔적따라 이집 저집에서 나타나는 현상인가보다
우리집도 어느새 세탁기도 말썽을 부려 서비스를 받았는데
기사왈"이제 고장나면 부르지 말고 교체하세요."
참으로 긴세월 나와 함께 한분신같은존재였던것 같아
결혼할때 남편과 집을 분양받아서, 세탁기도 중고품을 사서 15년정도 나와 함께 생활했으니
정말 긴세월을 함께한것 같아
전기제품은 전부 중고품만 구입해서 시작한것이 어느새 십년을 훌쩍 넘겼으니
참으로 오래사용한것 같아
이제 조금씩 전기제품도 교체해야하는데, 전기제품보험도 있다고 하더라
그것이라도 가입해서 둘것을 그러면 적당한 시기마다 한가지씩 교체하면될것을...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문딩아,..........기술은 나도100점이야ㅎㅎㅎㅎㅎㅎㅎ
기냥도 않되더라구,..ㅎㅎㅎㅎㅎㅎㅎ
"반다"아이구반다야 참아라,ㅎㅎㅎㅎㅎㅎㅎ
속씨려 죽겄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어요~~!
mjm님!
기술적인 면에서 잘 알고 있는 거 보니
행여나
중학교 때
기술 과목에서
언제나 100점을 맞었던 그 멀마~~~!

오늘 딱 ! 걸렸어!

역시 난
콜롬브스인가봐..

<span class="guest">mjm</span>님의 댓글

mjm 작성일

기냥..신랑한테 고치라고 넘기면 될것을..뭐 땜시 그 고생인가??
그런데는 자동차용 방청윤활유(WD-40)로 살짝 뿌려 주던지
아님 자동차용 그리스(일명.구리스)를 살짝 발라주면 조용해지지
구리스가 좀더 효과적일듯...뭐든지 잘 모르면 포털로 검색하셈..

<span class="guest">반다</span>님의 댓글

반다 작성일

날은 더운데..살은쪄서 둔하구..가끔오는 손님 비유 맞추느라
난 진 다빠졌는데..시스땜에 웃네...아이구 그런데 길 건너 세워둔 차에서
계속 이상한소리가 나네....경보소리도 아니구..시스야 콩기름 갖다가
발라볼까...ㅎㅎㅎ..남의 차이니깐 참아야지...넌 삼만이지만 난 혹시 더
얻어맞으면 더운날 억울해서 죽을거야...머리가 아파도 견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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