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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모임 그리고 그뒷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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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쏠티 조회 112회 작성일 08-11-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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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한명 두명 헤어지고, 우리들은 잠시
인천에서 수원에서도 가까운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그새벽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고 왔습니다.
어쩌면 누군가 한사람이 의견이 나오고 무언의 약속인듯 바로
바닷가로 직행하는 모습을 보면서세상사는것이 참 편안하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먼길에 친구들을 위해 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친구한명 한명까지 배웅을 즐겁게 해준 그친구에게 지면을 통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친구야! 때론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자신만 너무 한탄하지말고 과거에 행복한 순간을 발판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렴
지금에 생활의 시행착오는 너에 착한맘에 언젠가 미소짓는 그날이 올거라는것을 믿는단다.
예쁜집에서 예쁜가족과 그림같이 행복을 그려주는 차윤아
고생많이 했구, 너에와이프에게 친구가 너무많이 감사 하더라는말 꼭 전해주렴
그리고 이모임을 위해 아낌없이 수고하신 중부권 임원들께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싶군요.
다들 가정사에서는 분주한 내일의 일들이 계획되어졌음에도
우리들은 모임을 위해 침묵하면서 호텔같은 노래방에서
우리들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다들 고생많이 하셨구요? 행복했습니다.
그리운 친구들아
살면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끊임없이 도전할수 있는, 인내의 시험을 주시면서도, 그분은 우리들이 해결할수 만큼에 분량만 주신단다.
나에게도 한순간의 시련은 6년이라는 긴시간속에서 담담함으로,
하나님께 제게 이어려움문제를 즐길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단다.
지금 마음속에 힘든고통을 안고 있는 소중한 친구들아!
행복은 물질로 저울질 할수없고, 자식을 키우는 정답은 없듯이
,누구나 고통에 무게만 다를뿐 이겨낼수 있단다.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구 다들 힘내렴
우리집도 큰애와 작은아이가 지금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서, 아이들곁에서 해야할일들이 많은것 같지만
그들곁에서 지금 한순간 해줄수 있는것은 사랑한다는 편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더구나
그래서 나는 매일밤 아이들을 위해 큰애 1학년때 처럼 마니또게임을 하기로 했단다.
매일아침마다 나의 메일로 아침마다 전달되어진 아침편지를 읽으면서 시작하듯이말이야....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예전에 우리들이 아닌것을 확실해
조개구이는 여유롭게 먹어야 하는데,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그냥 내앞에 조개구이가 있어서 먹었단다.
니들이 없어서 조금 슬퍼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입은 왜 땅기는지 모르겠더라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아이그,ㅎㅎㅎㅎㅎㅎㅎ
병욱아빠 or 주경아빠다.왜??????조개구이를 몰래먹냐구요?
맛있었겠다,..날밤새고,그것도 아침에?............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ㅋㅋ...다음날 할일은 많고 정말 힘들더라
그래도 가야될자리 다녀와서 맘편하고,시스얼굴보고 웃어서 좋았구...
병욱아버님!
소래포구예요.
주경아버님은 어떤분?

<span class="guest">주경아빠</span>님의 댓글

주경아빠 작성일

원장샌님, 그렇게 사십시요?

인생 뭐 있습니까?

열정이 식으면 죽음이나 다름없는 것을...
마니 안 남았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친구가 보고싶지 않으십니까?

윤회장님께서 마니 기다리십니다...
지금부터 배우자님들한테 잘하시고 꼭 기대를 저버리지 마시고 마니들 모이시게요...
그게 특히 힘들때 사는 낙이 아닐까요?
오늘 쐬주한잔했습니다... 넘 조용해서 열 받고 한편으론 맘이 아프고
그래도 우리는 다른 여타 동창하고는 틀릴진데...

마니 힘들더라도 숨지말고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싸워 이겨내시길....

<span class="guest">병욱아빠</span>님의 댓글

병욱아빠 작성일

글면, 오이도인가, 소래포구인가, 아님 연안부두일까요, 제부도 쪽일까요?
옇튼, 기분별로입니다.
자기들끼리만,.....

그러면 뿔납니다.
쬐끔은 부럽지만, 예이, 열받을라고 합니다

재미나게 삽시다...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뭣이여......새벽에 조개구이
초저녁부터 비리가 싹튼(게획적인것),..아니고 우발적인 범죄행각들이라
이것이지,.......어쩐지 차에서 내리고 뒷끝이 땡기드라했더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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