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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황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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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499회 작성일 09-01-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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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과 노래클럽차이점을 아시나요?
저녁약속이 있어,10시경 집으로 향하는길에,...마트에들려 50%로 세일을 삶에 한가닥 즐거움으로 여기기에,...아주 한가롭게 시야포착을 하는순간,....
한통의 문자,...엄마어디에요? 띠리~~~~띠리
온갖폼은 다잡았던 딸이 "즈그오빠" 감기걸렸다고 집으로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사람의 대타로 나를 호출한것입니다.
어찌하겠습니까?히히 ~~황송하옵소서서....
조개구이에 "이슬이"를 한잔 사주었더니,..노래방까지 가자고 GO~GO,불빛들이 번쩍번쩍하기에,...노래방인줄알고 갔더니,...
노래클럽?...................
아가씨도 불르면 오고 ,이쁜오빠도 부르면 오는 그런대?,....
언니 와 동네 아는언니가 온줄로 착각했는가봐여,ㅎㅎㅎㅎ
가죽잠바에 젊은 남자가 기본드릴까여 해서,.....아자씨뭔소리여요했지여,.........................
......................................
엄마와 딸인디여,..노래방아닌가여했지여
겨우사정해서 노래방보다 쬐금 비싸게 놀다왔지여,.....
...............................아이구 .....애들 키워놨다구!
부러워들하지마여....엄마는 무슨 만능인줄알아여,...
대학가서 1년동안 완전히 변한거있지여
음주와가무를 확실히 마스터했더라고요 (비싼학비낸값을하더라구요)
내실력은 작년과같고 올해도같은 그 수준인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절대,....노래클럽은 가지마세요(경험자이야기인께요)
,,,,,,,,,,,,,,,,,,,,,,,,,,,,,,,,,,,,
지금까지 오아시스가 전하는 황당사건이었습니다.
*새해에는 16회 친구들 ,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ㅎㅎㅎ 부러운 오아시스님!
제 소원은 노래방 가서 울 딸래미 노래 들어 보는 거에요.ㅋㅋ
그나이 먹으면 할 수 있으려라...

자유게시판으로 옮겨갑니다.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ㅋㅋ 역시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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