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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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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403회 작성일 09-06-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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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못 보았던 그꽃

* 두줄이 시의 끝이고 시작이다 ."그 꽃"이라는 제목에 (고은 지음)
우리 인생 살이와 하나 같아서 ,짧기도해서 외운게아니라 .가슴에 팍 꽂어버리네

한달만에 울 엄마한테 전화했더니?고구마 밭에 순심고 ,저녁7시가 넘었는데
찬거리 준비해서 이제사, 저녁준비중이란다.
칠십이 한참 지났는데,아부지. 어무니 목소리는 활기차다.
소름이 확 솓는기분이다.........
어떤희망를 꿈꾸시기에 두분 고구마 않심어도 먹고사시는데,....?
..........................................................
나약한 내자신에게 채찍질하시는 느낌이다.

*더 소름끼치시는것은 "자연산"미역 언니집에 붙여다고 갔다먹으란다.
눈물이난다.
(언니와 수다떨기 바뻐 잊어먹고 왔거들랑,.......)

어무니, 아부지한테? "그 꽃"에 의미란 과연있을까? 무엇일까?

* 시골에 가면 꼭 물어보고싶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아름아움을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하는 메말라버린 내감정에 찌꺼기를 느끼면서
이밤
부러워하면서, 한없이 초라해진다는것을 너는 아니?
아마도 맘에 여유가 없어서겠지
부럽다 그리고 보고 싶고.......................

<span class="guest">서나나</span>님의 댓글

서나나 작성일

올라갈땐 치열하게 살아가느라 맘의 여유가 없는 우리때일거야 ,,그럴때일수록 둘러보고 살아야 할텐데
꼭 여쭈어보고 올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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