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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소중한 나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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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543회 작성일 10-04-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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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전 서울에첫발을 디뎠을때?서울역 대우빌딩이왜그리도 높고 공기가 꽉하고 숨을 못쉬도록 않좋던지?내가제일무섭은것은 뉴스에 나오는 지하철, 에스콰레이터,...한번타보니?실수는했지만 별겄아니더군?ㅎㅎㅎㅎ
이번동창회에 참석은못하지만 집행부고생하는 것은 다 안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물흐르듯 모여지는 때가 생기지않겠니?세사람이모이더라도 실망하지말고 아직은 때가아닌가보다하고 좋은 추억들 만들었으면해?
남자친구들아?
경기도어렵고 40를갓넘긴친구들의 나이는 사회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얼마나위태위태한 나이인줄 다 안다. 다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친구들은 조금은 개인적이고 무심한부분도 있는것같아?얼마나 먼저전화해서 쓴쇠주에 가까이사는친구에게 술잔권했는지?생각해보자.
사회에서 만난친구보다 작아보이는것이 고향친구인것같지만?편하게 쉴수있는곳은 고향친구가아닐까싶네.

여자친구들,소중히여겨주렴!
씨댁에 남편에 아이들에 직장생활에?....고향동창에 참석하는것 쉬운것아니란다
묵묵히전화해서 안부묻는친구가있단다.어찌보면오기로한번도 먼저않했는데?그친구는 전화해서 내목소리꼭든는다...어느때는 기다려질때가있다.
친구야,항상고맙고 미안하다.

여우같은 내친구들아?
사십이넘는나이가되고보니?애들대학가면 해방인줄알았다.
아뿔사!정신적으로 상담하려니?더 힘들어지는것이 어미자리인것같아?
미안하다.함께못해서?
몇명이모이던지?스트레스확날려버리는 날되었으면해?

친구는 영원한것이니?
지금에 열정들이 나이먹어좋은추억되었으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이름석자는 통장으로 회비입금했다.
파이팅하자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서나나</span>님의 댓글

서나나 작성일

다들 방가 방가 !!! 내려오지.... 나는 이번에도 날씬해지지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간다 ㅋㅋㅋ 마지막은 아니지,,
시작도 중요하지만 이어가는것은 더더더 중요~~몇명만이 모여도 우리들의 동창회는 서나 날씬해질때까지 쭈~~욱
음 ,,,,,서나는 60대때 날씬해질꺼야 그러니 그때까지~~~낼 봐용~~~

<span class="guest">윤정희</span>님의 댓글

윤정희 작성일

쏠티!! 오아시스!! 오랫만이구나.....이번에 다들 올꺼징? 안오믄 알지? 마지막 동창회라는 마음으로 와 주길 바래...
오아시스~보내준 5만원 잘 받았어....귀하게 잘쓸께...^^

<span class="guest">주경아빠</span>님의 댓글

주경아빠 작성일

워매 겁나게 방가운 칭구들이 오셨네요....
이사람들이! 뭐하노?
옇튼 난중에 함 봅시다....ㅎㅎㅎㅎㅎㅎ 다 조사해불테여...(공무원 직권남용죄)
아, 예~~~~~~~~~ 오라버니 잘 모시세요....

<span class="guest">쏠티</span>님의 댓글

쏠티 작성일

나는 너에게, 너는나에게, 우리가 잠시 서로에게 무디어졌지?
어느새 나도 자식에게 비명 지르기 일보직전이란다
시스야
부럽당
가끔씩 내어깨가 무거워질때면............ 다내려놓고 여행이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단다.

7일후면 고대하던 울동창회날이네
다들 어떻게 변했을까?
흰머리는늘고...이마에 주름은 조금 늘었을까?
우리가 지금 나이를 먹어가고 늙어가는거 맞지? 그지
애들아! 이날은
그냥 아무생각말고 친구가 주는 행복만 생각하고 만나렴
먼훗날 그행복만으로도 웃을수 있을테닌까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
리더하시는 회장님께 기운잃지 않게 행복말만 속삭여 줄때 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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