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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동창회 때문에 죄없는 내 다리는 생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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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서나나 조회 680회 작성일 10-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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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이들기전에 굽높은 빼짝 구두가 신고싶어 작년가을 하나 장만했지요``가을에 한번 신어보고 동창회때 좀 예쁘게 보이고 싶어 신고갈려니 영 적응이 안되는기라 그래서 1센티미터를 확 잘라 좀 낮게 만들었는데도 걱정이 되어 집에서도 신고 다니며 거실에서 크크크 연습을 했네~~~동창회날 단화와 문제의 구두를 두고 갈등을 때리다가 얌전히 박수나 치고 오면 되겠지 싶어 따라라라 선택
처음엔 괜찮았어 키도 커보이고 ~~근디 친구들이 문제여 *^^* 자네들이 영 자리만 잡고 있으니께 내가 일어섰잖아 ~~그때부터 내다리와 발은 고생길이 열려버린것을 어찌할꼬 어어엉 내가 영선이나 은주처럼 작은체구에 몸무게나 50아래면 업어준다는 친구등에 업히기나 할것을 ~~진짜 구두 확 던져버리고싶었당께 울 신랑이 사줬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 나중엔 미나 운동화 신고 돌아다녓단다 ㅎㅎㅎ동창회때 시원하게 한곡조씩 불러준 친구들아 ~~ 나는 그런 친구들이 멋져부러 우리가 노래로 먹고 사는 가수가 아니기에 잘부를수는 없잖아
그래도 일년에 한번뿐인 친구들 모임에서 한번 부르는거지뭐~안그ㄹ려
첫사랑이며 짝사랑이었다고 수줍은 (?)고백을 할수있는것도 우리의 나이가
주는 여유일테고 누구냐고 묻지마세요 다치니까 ㅋㅋ
오늘 이글을 쓰는 이유도 친구땜이고 ...애들 보내고 늦잠 자다가 일어나 밥한술 뜨고 쇼파에 기대어 날 좋다 하며 미드를 시청하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
여수에 사는 영선이가 순천에 교육있어 왔다가 연락을해서 그럼 봐야지
집으로 갈까?/허걱 아니니 집이 엉망 나도 엉망 30분후에 보자 후다닥~~~씻고
만나 시간이 된다는 남희랑 셋이 삼겹살에 점심을 하다가 동창회 이야기.
사는 이야기하다가 동창회 후기도 없다 ㅡ 니가 올려라 해서ㅡ
친구들 모두 잘 돌아가서 잘 살고 있지 그럴거라 믿으며 요즘 날씨가 미쳤나
이상타 감기조심하고 몸건강하게~~



그래서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성문</span>님의 댓글

김성문 작성일

후기는 바라지 마시요.

자네들이
참석을 하여
전기를 만들면 되지....

차기 대선을 준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짬을 내서 들어와 이렇게
인사를 묻고 해야 되는데...

떠오를는 샛별의 주인공을 찾슴다.

게시판을 즐겁게 해줄 친구를 원해요....

그리고 자주 한마디씩 글자 남겨주고.....

조금 시간이 지났드라도
내가

댓글 달아 줄텡께

<span class="guest">윤정희</span>님의 댓글

윤정희 작성일

미안해~친구들아....내가 잼있게 올려볼려고 했드만...이제 늙어서....ㅠ.ㅠ 용서해줘...ㅎㅎ

<span class="guest">서나나</span>님의 댓글

서나나 작성일

나두 사랑해~~~오늘 비가 오는걸 바라보며 추억 하나 떠올려보고 피식 웃고 친구들아 ~~사랑해

<span class="guest">문간방친구</span>님의 댓글

문간방친구 작성일

역시 서나밖에 없구만.~ 안한다더니 결국은..사랑한다
작년에는 종민이가 올렸드만!! 올해는 사진도 한장밖에 없네??
어찌되었든 일상으로 돌아간 친구들아 내년에는 더많은 친구들이랑 함께
하길 기도해본다..준비해준 친구들 참석해준 친구들! 동안 수고했던 임원진과
다시금 수고해줄 임원진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역쉬나?자매는 좋아부러 ㅎㅎㅎㅎㅎ 보기좋아
나도 동창회 후기 궁금해서 목빠져 부린줄알았다..
건강하자,....지금처럼 씩씩하게 살아가자

<span class="guest">미나</span>님의 댓글

미나 작성일

동창회 후기가 없어 진짜 시들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잘 읽었다우
언제나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애쓰는 칭구들이 있어 동창회를 할수있는걸거야
계속 쭈욱 이어나가 꼬부랑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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