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여남중학교

아들의 ' 사랑합니다'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나나 조회 103회 작성일 12-09-08 22:08

본문

추석도  다가오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그리운 얼굴들이 많습니다요


친구들아!!!!다들 자알 지내고 있는거지...징하게  더웠던 올 여름 살아내느라  힘 쪼깨 들었지?나만 힘들었나  덥긴 덥드라고 ㅋㅋ 울 아들 군입대 했는데 오늘     입고 갔던  옷이  택배로 왔는데....편지도  함께...사랑한다는 말이  많이 비쌌던  아들이  사랑합니다  라고 긴장된다고 한말에 울어버렸다..많이 허전하고 걱정하는     나에겐 가족도 함께였지만  친구도 함께 였단다  이른아침부터 괜찮냐느 안부문자,허전해 하는 나에게  커피한잔 하자며 청해 위로기 되어준 이름 ㅡ친구!!였단다            물론  군대정보준답시고  맞은이야기만 해줘 엄마 마음 떨리게한 밉상 친구도 있었지만 ㅠㅠ 이 허전하고 걱정되는 시간이 흐른뒤에는  진짜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리라  믿고 기도하며  엄마인 나도 열심히 홧띵!!이상 끝


         추석맞아  고향 찾아 가는길  친구들 만나면 동창회 이야기도 해주소들      친구가  보고싶거든  일년의 단 하루!편하게 밥과 술 한잔하게 오라고........의미를  너무 찾으면 준비하는 입장도 또 동창회를 지키고 싶은 친구들의 짐이 무거워진다고....너무 큰 의미나 다른 무엇을 부여하지말세   그렇지않아도 만만하지않는  세상살이 사느라  힘든 중년아닌가 ...그냥 편하게 옛이야기,사는 이야기 나누고  누가 이쁘게 ,멋지게 늙어가나 눈굴러보며 하루 보내는것도 이  아니 좋을소냐  안그런가 괜찮지않나나나나~~~`너무 차도남  ,차도녀 되지말고 아줌마,아저씨도  좋잖아아~`자고로  나이들어가니 복잡 안하고 가볌게 ,편하게가 최고여완전  아짐씨여 ㅋㅋㅋㅋ


설수 있는 까닭


멀대같은  대나무가 설수있는 까닭은 /곧아서도 단단해서도 그건 절대 아니다   뿌리들 땅속의 인연 놓지않기 때문이다,                                                                     알곡 여문 벼가  설수있는 까닭은 /알곡져서도 결곡져서도 절대로 아니다           한 포기  함께해온  어깨서로 겯기 때문이다.                                                                 하늘  아래  너와 내가 서 있을수 있음은/힘,능력  그무엇 때문도 결코 아닐것이다때때로  서로 위해 흘린 눈물 그것 때문 아닐까...


나를 위해 ,너를 위해 눈물 흘려줄 친구라는 소중한 이름을  위하여!!!!

댓글목록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sjan





너무 조아부러......세상살이 힘들어도/안 힘들어도 혼자는 외로버//마니마니
같이 늙어가는...좋았던 시절에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눴던..이들이 옆에 있다는 큰 축복을 함께 나누는 앞으로의 시간이 길다고만 할수없으니 건강할때 보고 삽시다 // 일이년 안에 군대보낼 아들을 둔 맘이...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