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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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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구 조회 514회 작성일 01-05-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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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천금만근 몸을 이끌고 친구를 선배님들을 만나기위해
무작정 갔지요..
아마도 어릴적 동심의 세계를 다시 보고자 갔습니다.

하얗파도가 보똘섬을 내리치고,수항도를 거세게 소리치며 웃을때
객선 배고동소리 울려퍼질때 누렁이 몰고 산모롱이 돌아오면 집집마다 밥한다고 하얀 연기가 굴뚝을 타고 오른다.

선배 석심,미리내,시나브로,명경지수님 친구 진이,현숙이를 카라쉬에서 만났다.

구지 악수를 청하지 안아도
아마도 육지를 향한마음 택시는... 버스는어떻게 생겼을까..
기차는 또 어떻게 생겨쓰며 타는 것을까...
이런 철부지 마음이 통해서일까..
섬아이의 동심일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대화는 이어졌다.
홈을 통한 만남이 또 이렇게 즐겁기만 했다.
난 날마다 마쉰술에 ....
그날밤 분위기에 빠져 술독에 빠지고 말았다.
선배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아침에 주는 물을 마셨는데 그것이 꿀물이라는 사실을....
아침까지 준비하고 계섰는데 그냥오고 말았네요
미리내님 죄송합니다.
"오늘은 술 마시지마라"한다 친구 만나러 간다하니
명경지수님 오늘은 대화방에 오지 안으셨죠
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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