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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친구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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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여광 조회 201회 작성일 02-06-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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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고맙다!

어제 성욱이 군대보내고 와이프 하루종일 마음이 울적했나봐~~~

글세 성욱이 그 녀석 서울역 대합실에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엄마한테 근절올리더니 엄마 저 잘할께요!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식사 거르지마세요 하면서 엄마를 꼭껴않더니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플렛트홈으로 달려가드라는거야~~

그모습을본 와이프는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멍하니 플렛트홈만 쳐다보고있다고

하면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데 나도 그만 눈물이 나데그려

이것이 부모인가봐!!!

누가 그러데!

남편 군복은 오래도록 바래지 않았으면 하는게 와이프 생각이고

자식 군복은 어서 바래서 제대하였으면 하는게 엄마 생각이라나!!

친구야1

당신의 외아들 군대보내놓고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이제야

쩨끔 이해할것같구먼!!!

친구들아 고맙다!!

정말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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