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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명경지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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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 565회 작성일 02-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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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전해준 정감어린 동창회소식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그날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떠올리며 잘 전해 들었단다
다들 건강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더욱더 절절한 정을 나누었다니
그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어떤이는
부럽기만 하단다

한양사는 멀마가 누구인지
주차장에서 주무시는 베짱이두둑한
재미있는 친구네
11월여수모임 정말 기다려진다
작년에 첫 모임은 한낮에 꿈을 꾼듯
그날 보았던 동창들 모습이 꿈에 본듯하다

30년전의 기억으로는 조그마했던 친구들이
키다리가 되어서 나타난 사건 아닌 사건이고
과연 30년이란 세월은 길고도 오묘하더라
다들 순수한 마음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것 같더라

소중한 만남을 주선한 정성이 종열이가
고생만이 햇단다
중후한 모습으로 변한어느 동창의
몸팅 하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허허실실 웃음이 난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구나
다들 가을감기 조심하고 잘들 살아라
이곳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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