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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남정네들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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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아내 조회 407회 작성일 03-01-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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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들을 대신하여


그들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그들은 호탕한 몸짓으로

그간에 안부도 주고받습니다




중년을 훌쩍 넘어선 나이들이

세월에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식탁위에 조촐하게 마련된 음식이

준비한 이의 정성을 가늠케 합니다



소박함이 흐른는 공간에서

그들은 서로에 칭찬도 아끼지않습니다



그리고 고난에 처한 친구에

고통도 분담하려합니다



한잔 두잔 기울여 가는 술잔속엔

더 진한 우정이 쌓여만 갑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아낙들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흐르고맙니다



시간이 갈수록 우정은 동심으로 이끌고..

짓궂은 개구장이와, 어설푼 거리에 악사,

수줍은 소년 그리고 삼류 댄서 등..

동심은 잠시체면따위에 옷을

모두벗게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그들에 변신을 무죄로 일컬어줍니다



아낙들은 그들을 바라보는 동안만큼

너무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 다시 만난 43 여남 회원님들

님들의 깊은 우정에 많은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여남회를 위해

애써줄 회장님 (혜진이 엄마)

그리고 살림을 맞아줄 (쌍둥이엄마)

수고들 많이 많이 해요



~ 43 여남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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