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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


<비렁길 5> 장지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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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린 조회 468회 작성일 23-09-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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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섬의 이마가 점점 붉어져도

무료한 바람이 쓰윽 훑고 지나가도 

장지는 별 동요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합니다

유별난 행동을 보이지 않아도

유별나게 아늑해 보이는 것은

등 뒤에 듬직하게 버티고 있는

망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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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an class="guest">나건용</span>님의 댓글

나건용 작성일

망 산
망산은 장지인의 듬직이
망산이 지켜주는 장지는 최고의 누림터
망산은 수호 산신 긍께 장지가 좋제
망산에 놀러온 우리도 누림을 받을까
망산은 누구든 안가려 오믄 최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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