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비렁길


<비렁길 1,2>비렁길에 동백꽃 피었을까 하면서 찾아 갔는디(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야 조회 704회 작성일 24-01-12 12:35

본문

   5ea355d683e0a8e246415b2c37135fd9_1705348435_0632.jpg

      지난 주 초에 친구의 전화가 와서 울 동네서  삼겹에 소주 한 잔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그간 여러 이야기 나누는 데 친구들 거의 정년 하고 부업 하거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터라 요즘은 특별히 바쁜거 없으니 신년 맞이 기념으로 금오도 1박2일 여행을 제안 했는데 흔쾌히 6명 모두 동의 하였다.

1.6~7일 1박 2일 일정으로 금오도 비렁길 전 구간과 안도 동ㆍ서고지를 탐방히는 약간 힘든 여정을 잡았다.

5구간 끝 장지 마을에 큰 방으로 예약해 놨는데 막상 출발하려 하니 2명이 펑크를 냈다. 일정이 다소 빡쎄다는 이유도 있는거 같기도 해서다.

당일 우리 4명은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새벽 5시에 만나 출발했다. 돌산 신기항에 닿으니 7시 15분 이다.

승선권 받고 옆 가게 점빵에서 김밥 4줄을 사서 입맛을 돋구니 금새 7시 45분발 배에 승선해야 했다.

해가 떠오를 판인데 옆산에 가려 볼 수 없어 안타깝게 기다리는 선상 해맞이 인데 배가 곧 출발하여 항구를 떠나니 동쪽 하늘이 벌겋게 보이기 시작했다.

바다를 뚫고 용솟음 치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2~3분의 차이로 바닷물이 끓는 모습을 못 봐 아쉬었지만 온 하늘을 물들이며 솟아난 태양을 전격 맞이하니 심장이 쿵쿵 거렸다.

25분후에 여천항에 도착하여 1코스로 가는데 2개 팀이 전부여서 함께 택시를 타고 함구미 항에 도착하니 만2천원 나와 우리가 계산 했다.

이번 여행은 지난 가을에 3,4,5코스만 돌아서 미련이 남아 친구들과 동백꽃을 소재로 전 코스를 돌아 보고자 함께했던 것이다.

먼저 피어난 동백꽃은 지난 추위에 많이 시들었고 다시 피었는데 아직은 많지 읺았다. 몽우리 상태로 입술을 내밀고 있는데 2월 중순 쯤 절정일 거라 주민이 귀뜸해 준다.

1박2일 동안 비렁길을 포함한 연도교를 건너 안도의 동ㆍ서고지까지 진수성찬을 곁들여 탐방하니 락이 우리곁을 떠나질 않았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358_524.jpg

화태대교의 부채살도 아침 햇살에 깨어나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381_9345.jpg

요렇게 4명의 싸나이는 비렁길을 가기 위해 승선하여 바로 취침 모드로 들어가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410_6857.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410_741.jpg


금오도 가는 선상에서 태양을 굴리는 커다란 새를 보았다. 날개짓에 태양은 더욱 불타고 용솟음 쳤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449_9454.jpg

우리는 통제구역을 벗어나 새와 같이 날고 싶었다. 내마음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오늘은 결국 그런 날이 되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530_9006.jpg

택시로 함구미 도착하여 1코스 뒷 동산 오르니 새버린 앙상한 겨울풀이 손님 맞이한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545_7208.jpg

지난 12월의 한파를 이겨내며 우릴 맞이한 동백 아가씨가 주단 길을 밝혀주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628_1397.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602_8205.jpg

1코스는 대략 이렇다. 흐드러진 숲길! 불 밝혀 주지 않으면 어두워 가기 힘들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677_269.jpg

동백불도 어둘때는 횃불을 켜기도 하는데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696_6401.jpg

가다 보니 콩자개가 반겨주는데 소사 양반은 얼마나 간지러울까?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736_18.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077_4201.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880_4647.jpg
 
집들은 세월에 묻혀 자연이 되어 가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902_7165.jpg

금오도의 바람, 햇살,바다- 양해웅 작가님의 작품이다. 바다는 언제나 그곳에 있는데 기다리면 바람이 오고 간절하면 햇빛도 보내 준다는데 오늘은 햇빚을 기다려 봐야겠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924_2835.jpg

커다란 벼랑위로 아득히 실 같은 길은 허리띠처럼 이어지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39951_0754.jpg

언덕 위 포리똥 나무는 도래미 송으로 합창하며 하늘 거리는데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018_2615.jpg

댄서는 사랑 춤으로 우아하게 응대하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172_2226.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205_2164.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228_6612.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250_148.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172_4054.jpg

 

이렇게 아름다운 오솔길은 고운님과 함께 가야지 혼자 씩씩하게 가면 마상 입는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514_4919.jpg
1코스 중간쯤에 비렁길 쉼터가 있다. 이쯤 가면 땀도 나고 근육이 쉼을 필요 할 때다. 때마침 배도 출출하여 여수 막걸리에 방풍전이 일품이다. 한잔 마셔도 한병 마신 듯한 용솟음의 맛이 난다. 1코스 최고의 쉼터인데 택시 함께 탓던 분이 2병값 내고 가셨는데 워낙 빨리 가서 되갚을 길이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657_2865.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713_0679.jpg

옛날에 미역을 채취하여 말렸다는 미역널방이다 
아래로는 깎아지르는 수직 절벽이 있어 아찔 하기만 하는데.. 섬의 노래는 이어지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772_7919.jpg

담장 겸 축대 위에도 세월이 무성하여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839_2613.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881_0679.jpg

보조국사 지눌이 터를 잡았다는 송광암 터는 방풍밭으로 쓰이는데 겨울 한파를 피하기 위해 멀칭해 놓아서 봄 출하를 앞 당길 수 있다. 입구에는 동백꽃이 제법 피어났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944_1228.jpg

신선대 전밍대이다. 사방팔방 워낙 경치가 좋아 신선들의 놀이터로는 최고일 듯 하고 이곳에서 멍 때리면 자동으로 AI 신선이 될듯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002_2856.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0975_9182.jpg

절벽 위에 빨간문 창고가 있다. 저 창고에 창을 내어 살면 겁나 좋을까? 신선이 된 느낌이 날까?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293_0107.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163_1765.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163_257.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163_4042.jpg


어느 동네 입구는 산성같은 집이 있다. 동네 아래 집들은 이미 무너져 돌 담 위로 송악이 흐드러지고 독담은 우두커니 서 있는데 마을은 폐허된지 수십년은 된거 같고 형체만 남아 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219_6245.jpg

두포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길은 정답게 이어지고 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265_6386.jpg

1구간이 거의 끝나니 수달피 전망대가 반긴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342_5511.jpg

커다란 후박이 바다를 가른다. 여름에는 그늘져 바다 조망 쉼터로 적격일 듯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386_3235.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386_3916.jpg

동백나무 생울타리는 3백m쯤 이어지는데 빽빽히 심어져 안을 볼 수가 없지만 어찌나 반짝 이던지 동백성 같은 느낌이다. 새순이 하늘로 올라오니 어찌나 가련 하던지~~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430_4825.jpg

틈새기 삶법으로 그 어렵다던 틈새기에 어여삐 자리도 잡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477_0678.jpg

옛날에는 벼랑 산중에도 논에서 벼 농사를 지었을 텐데, 다랑치 논에는 수목 사이로 물이 고여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525_5145.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525_5992.jpg
 
옛 집터였을 석축이 고성의 느낌으로숲속에서 눈길을 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572_597.jpg
 
나뉘어 지내다 다시 만난 때죽의 이산 상봉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0101.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1478.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311.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4572.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6162.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644_7672.jpg


비렁길은 해변 따라 계속 이어지는데 낙옆 활옆수가 겨을이라 본심을 드러내고 있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724_3085.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724_4129.jpg
 
고즈넉한 길은 끝까지 이어지는데 이쁘기만 하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923_9259.jpg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1958_0806.jpg

옛집은 덩쿨에 묻혀 자연화가 거의 되어 가고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2001_4772.jpg

1구간 끝날쯤 노거수는 언제나 짱짱한데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2044_8711.jpg

마자막 관문은 시누대 병사가 도열하며 환송 해 주니 기분이 좋구만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2085_5422.jpg

1구간이 끝나는 동네 두포 입구이다.

956b51336831d44771c6454f9e46d793_1705042109_3746.jpg

여기까지가 1코스 끝이다.두포 해변의 소나무 숲이 2코스로 배웅해 준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2916_0291.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2931_7271.jpg
 

2코스 시작점에서 우리 팀원들의 멋진 포즈다. 이때까진 불평없이 신났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2973_5386.jpg

2코스 입구에는 백구가 비렁 손님을 맞이한다. 반갑다고 꼬릴 흔들어 싸는데 우린 꼬리가 없어 손으로 빠이빠이~~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113_2394.jpg

잎파리 떨어진 활옆수 사이로 1코스 두포와 뒷 산들이 손짓하니 걍 갈 수 없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167_1339.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488_0016.jpg
 
초입은 이렇께 시멘트 포장이고 고도가 완만하여 대체로 무난한 길이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514_8008.jpg
 
포장길의 멋진 포즈! 저곳에서 선녀님이 나오실 듯한 분위기 인데~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577_7984.jpg
 
칡 등의 넝쿨 식물로 인해 얼크러지고 설크러진 숲의 넝쿨을 정리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610_0846.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618_877.jpg
 
2코스 관리 대장은 1코스 바다와 비렁을 배경으로 한 액자를 선물해 주시니 감사 하옵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673_4327.jpg
 
방풍밭에 모기장 같은 포장은 겨울 동해를 피해 봄에 빨리 수확하기 위함이라 하는데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696_5215.jpg
 
아득히 먼 바다는 고흥 나로도 쯤으로 보이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817_6316.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817_7553.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817_8994.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818_0188.jpg
 
오래되어 앙상한 뼈대만 남아있는 그리고 아직 살고 있는 집은 숲속의 홍일점이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859_0221.jpg
 
귤등 전망대의 아득함이 수평선에서 빛나는데 낚시배는 조연을 자처 하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904_8904.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918_6597.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937_3417.jpg
 
촛대바위와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직포항 입구의 내리쬐는 햇빛 사이로 낚시배는 물살을 가른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3970_6011.jpg
 
긴간히 보이는 동백꽃은 아직 이르다 손짓하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016_5508.jpg
 
여기서는 상록수가 많아 앙상한 가지를 보기 힘든데 겨울 나무의 찡짱한 모습에 자꾸 정이 가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082_0428.jpg
 
400여년 전라좌수영 수군이 활을 쏳았던 구멍 일까? 조사해 보니 70년대의 창고의 바람통 인데 다 허물어지고 외벽만 남았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100_6719.jpg

멀리 3코스 시작인 미항 직포항이 보인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161_21.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236_4548.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236_5538.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236_7183.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236_8197.jpg

2구간 끝으머리엔 벼랑박의 멋진 집들이 독담과 함께 땅에 딱 달라붙어 태풍에도 끄떡없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335_5326.jpg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는 우리 온다고 송악 옷으로 갈아입고 인사 하는데 옷이 넘 무거워 보인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359_3701.jpg

직포 입구에 도착하니 울창했던 노거수는 푸른 하늘에 앙상한 자태를 뽐내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717_4681.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717_5762.jpg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718_4127.jpg

직포 해변 하늘님이 손님맞이 구름쇼를 펼치니 나그네와 소낭구는 흐믓해 하시면서 꺾어춤도 추시고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581_2444.jpg

직포 해변 끝집의 마삭 독담이 3코스 식당으로 안내해 주시네요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761_6669.jpg
 
직포 건너 3코스 첫들 머리에 3코스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소주 곁들여 우럭 매운탕으로 점심을 했다. 금방 잡아온 우럭이라 선도와 맛이 일품이다. 여기서 한 친구가 힘들다 하여 억지 부리면 웬수 될까봐 숙소인 장지에 가서 쉴 수 있도록 버스로 먼저 가게 했다.
4bb19f6e2675fc55ee01087922014b33_1705044780_9251.jpg
3코스 입구에 예쁜 화장실이 있다.


<<<겨속>>>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세상에
우리 고향을 이렇게 멋지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축에 삐죽 나와 있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도
하나도 기죽지 않은 저 나무도
비렁길 1코스 지나다 보면 보이던
콩난도 무사하고요.
알마도 뒤로 흘러가는 노을빛도
너무 아름다워요.
한겨울에 손이 많이 시러우셨을 텐데
어쩌면 이렇게 다양하고 세심하게
담아오셨는지 감동입니다~^^

<span class="guest">초야</span>님의 댓글

초야 작성일

어여삐 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금오도 비렁길 안도 동ㆍ서고지의 여러 모습이
눈물 나도록 좋았답니다. 제 어렸을때 추억이 겹치는
환상적인 모습이 많았었 답니다.
1차 금오도 글 읽고 지인들의 많은 문의가 와서
안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말씀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금오도사람</span>님의 댓글

금오도사람 작성일

정말 멋지게 잘 찍으셨네요!
우리 고향이 초야님 덕분에
더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span class="guest">초야</span>님의 댓글

초야 작성일

금오도를 제2의 고향으로 ㅎㅎ
갈때마다 새롭고 정겨우니 새싹 올라오면
또 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남사</span>님의 댓글

남사 작성일

올려주신 사진과 산행 글 잘 보았습니다.
가신 날의 날씨가 이렇게 청명하다니요?
역시 이런 운도 있어야 여행의 맛이 나는 거겠지요
비렁길 1,2코스 이곳 저곳 소소한 것까지 다 챙겨서 사진 찍어주시고
거기에 재치있는 해설까지 쭉 보면서
정말 끝까지 한번에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비렁길 2코스에서 바라본 1코스 사진은 특히 멋지네요
지나가는 배까지 풍경에 잡아 황홀함까지 주네요
겨울인데도 겨울같지 않게 사진들이 모두 훌륭합니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span class="guest">초야</span>님의 댓글의 댓글

초야 작성일

제가 비렁에 빠졌나 봅니다
그나 어여삐 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날은 날씨도 받쳐 줬는데 사진에는 그래도
동동 구름이 몇장 있으면 좋아 보이드라고요
담에 우연히 비렁에서 뵙시다요~

<span class="guest">박상복</span>님의 댓글

박상복 작성일

아 비렁길 대단합니다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