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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


<비렁길 4> 학동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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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린 조회 564회 작성일 24-03-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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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빛을 만나기 위해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다시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이어서

보이는 곳마다 스캔을 했는데 돌아오면 늘 아쉽습니다.

혹시 또가게 된다면 더 부지런해야 겠습니다.

비렁길 4코스 기행문에 사용하지 못한 사진들과 함께 올립니다

다음편엔 비렁길 4코스 입구에서 노란 등대까지 가보겠습니다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남사</span>님의 댓글

남사 작성일

금오의 바다는 태풍이 몰아칠 때도 있지만

이렇게 평화로울 때도 있지요.

맑은 바닷물이 눈을 사로 잡네요.

멀리 나도로와 매봉이 조화로운 풍경을 이끌어내고요.

외로운 바다오리는 바다의 풍경을 더욱 알차게 하네요.

이렇게 좋은 날을 여행 일로 잡은 것은 

여행객에게는 행운이지요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span class="guest">요산요수</span>님의 댓글

요산요수 작성일

머릿깨 앞바다 풍경에 반한 모양이군요. 맑은날은 사진처럼 아름답지요.

헌테 태풍때나 큰 바람 불면 파도 위력을 제대로 실감할수 있는곳으로 딱 좋은 곳.

10년전 여름 초강력 태풍 볼라벤과 산바가 연달아 들이닥쳤을때 몽돌밭 위 길들이 쓸려가고

집채만한 돌들이 밀려와 해안 비렁길을 막아섰드랬죠.

그거 복구하느라 예산 좀 들었을거... 큰바람 온다하면 저곳의 배들이 안전한 심포내만으로 피신하는데

허약한 방파제 아슬아슬 하더니만 테트라포스로 덧댄 모습이군요.

저 방파제에 가을되면 자잘한 고등어 멕아리 갈치같은 어종이 몰려와 그거잡는 낚시꾼들이 방파제에 들끓죠. 그들이 길가에 쳐놓은 텐트는 마을을 이룰정도라 막걸리집 장사 특수를 누리기도.. 

심포에서 보이는 매봉산은 쉬 범접을 허용않는 신비스러운 자태를 보이는데 가까운 학동에서는 그저 평범한 바위산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역시 비렁길 탐사는 날씨 좋은날 해야 한단걸 잘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사실 학동이라는 자연부락에는 바다가 접해 있지 않은걸로 압니다.

머리개 바닷가 또는 원학이 맞지요.

작은 머리개 머리개 학동 못동이 합하여 원학이지요.

아마 이 지명이 맞을겁니다.

머릿개 바닷가는 

참으로 예쁘고 덜 오염된 개구석이지요 최근 집이 많이 지어져 하숫물이 어떤지는 모르지만요.

사진 정말 이뿌고 정겹습니다. 


<span class="guest">요산요수</span>님의 댓글의 댓글

요산요수 작성일

미리내님 글 다 맞습니다. 맑은날 머릿개 바다는 한폭의 그림이지요.

매봉쪽 언덕길 너머 작은머리깨 아늑하고 멋진곳이라 탐방객들이 거기 집한채 사고싶다고 자주 문의를 해온답니다.

집주인들은 빈집이어도 절대 안판다 해서 애만 태우다 돌아서곤 한다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집집마다 정화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구석은 예전처럼 깨끗하고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왜 비렁길을 이을 때

이런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그렇게 표기 했을까요

고향홈 지도도 정확한 지명을 찾아줘야 겠네요.


남사님 요산요수님 미리내님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요산요수</span>님의 댓글의 댓글

요산요수 작성일

따순기미(따순구미)도 그래요.

온금동이란 말은 생전 듣도보도 못한 말인데 비렁길 나고

갑자기 생겨난 거죠. 따순기미는 심포4반에 속한 지명인데 온금동은 마을서도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으니..

어느 유식한 양반이 따순구미를 한자로 해석한 듯 한데 그냥 본래명칭을 사용했슴 합니다.

온금동 전망대도 따순구미 전망대로...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제말이요^^

주민들은 대대로 따순기미라 불렀구만 온금동이란 말 4코스 걸으며 처음 들었습니다.

검바구를 흑석동이라 안한건 다행요^^

찬물래기는 냉수동이라 하더군요.

지명이 촌스러워 부끄럽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온금동이라 부르게 하시고

전 그 정든 촌스러움이 사랑스럽고 좋으니 따순기미라 부를랍니다.

<span class="guest">향기</span>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학동의  푸르는 바닷다 작은돌맹이가 참으로 사랑스럽네요.

어느 해 여름 직포로 여름휴가를 갔다가 학동 바닷가에서 

들렸는데 태풍이 심하게 온 뒤였나봅니다

먼 바다에 물건 싣고 가던 배가 뒤집혔는지 학동 바닷가에

밤알이 들어있는 밤맛 이라는 봉지가 너무 많이 떠밀려와서 

고향분들이 많이 주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주시드라구요~

우리가 갔을때는 여러가지 옷 가지들만 많이 있었구요~

이 밤에 고향이 더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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