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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서울)남면향우회

☞ 2001년6월16일 청량리역 오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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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구 조회 438회 작성일 01-06-19 16:35

본문

ː[이용구님께서 남긴 내용]
ː★ 재경초포향우회의 회원은 6월16일토요일 청량리역에 모였다.
ː"았타 무지 방갑다 잉"
ː"투값스럽소"
ː"이것 참 길바닥에서 만나서 싸워도 몰으것다"
ː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선후배님들이 모이고 7시 가평군 설악면으로 출발하였다.
ː4대의 차량은 총무 정희종선배님의 일터(휴식공간)크리스탈샘물 연수원으로 갔다.
ː(크리스탈 샘물 많이 먹어줍시다)
ː10시가 가까운 시간에 약30여명이 도착하였다.
ː ▶ 기다리던 정희종 총무님은 저녁을 준비하였다.
ː이번 모임에 재여두포향우회에서 염소한마리,병어두상자을 보내주었다.(감사드립니다)배동석 회장님은 병어을 손질하였고 우리는 염소고기을 구었다.산에서 나무와 숯탄으로 고기을 구어 회원모두가 술과 자연을 벗삼아 도끼자루썩는줄 모르고 지냈다.
ː여수에서 보내준 김치(회장님누님)을 비롯 병어,염소또한 먹어보지 못한사람에게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었다.
ː이렇게 술과 함께 정다운 이야기로 밤을 보냈다.
ː♥ 유모차에 아이을 대리고 오신분,부부동반으로 오신분,누구할것없이 즐거웠다.
ː여기모인 사람이 모두 참석하여 재경두포향우회의 간단한 회의을 하였다.
ː♨회의 목적이 너무 길다.......
ː등 그냥 "침목도모"
ː상조회,상벌,다음모임,주소등...........
ː.............
ː☆이렇게 하얀밤은 가고 다시 아침 다시아침을 하고 부지런한 분들은 산중에 산에서 또 정상까지 올라가는 분도 있었다.
ː밤세 고운 염소(염생이)국물은 말할 수 없는 해장국물이 되었다.
ː○○★★2부는 계속됩니다♠♠♠
재경 초포 향우회을 마치고

공기 좋은 곳에서의 아침은 너무나 좋았다.
흰쌀밥에 밤새 고운 염소고기와 병어 알 탕에 소주 한잔 쭉 넘기는 맛
군침이 넘어 갈까봐 더 이상 표현을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박 맛은 또 어떤가.....
우리는 모두 족구을 하기로 하고 족구셋트을 만들고 4 명씩 족구을 했다.
두포의 선배님들은 역시 족구을 잘 하신다.(모든 운동을 잘함)
파이팅 넘치는 후배들은 선배님들과 즐거운 족구을 하면서 나이 차 을 조금 더 줄였다.
게임은 여러번 계속되었다.
즐거운 시간은 흘러 점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이번에는 삼겹살에 소주을 하면서 또 오고픈 이곳을 정리해야만 했다.
바쁜 일을 마치고 일요일날 길을 물러물러 혼자 찾아온 윤상택님 차 때문에 소주는 못하시고 서울가시는 분들만 같이 태워서 서울로 출발해야만 하는 마음 그러나 이렇게 와준 선배님을 존경합니다.
정로생 선배님은 이날의 추억을 남기고자 카메라을 준비하시고 몇 장 되지는 안치만
잘 나와야 할 터인데 (사진준비 중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마음 먼저 간 1대의 차량이 있었고, 오늘은 4대의 차량이 만남을 간직하며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면서 각자 집으로 출발했다.
이제 각자 차량은 설악을 떠나며 아쉬운 시간들을 더 보내며 갔다고 합니다.
우리는 신청평대교에서 빤스만 입은체 물속으로 들어가 수영을 했다.
숨길 수 없는 본성 강을 보면 그 물속(고향)으로 들어가고픈 마음 초포앞바다을 그리며 마냥 동심을 즐기다 저녁 7시 가평군을 떠나 서울로 돌아와 마지막 한잔씩 하면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만남이 계속되면서 아쉬운 점들을 고쳐나가는 이런 만남, 새로운 만남이 또 기다려집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준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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