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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열도 마을소개

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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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조회 2,253회 작성일 09-03-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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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위치  

 

 본 마을은 면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4km 지점에 위치하고, 마을 남쪽으로 소유마을, 북쪽으로 여천마을, 서쪽으로 산준령을 넘어 모하마을과 인접하여 있고, 동쪽으로는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그리고 대대산과 옥녀봉준령이 남북으로 만나 그 아래로 바다쪽을 향해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형성

 

서기 1869년경 돌산에서 살고 있던 천안전씨 덕순이 고기잡이차 이곳을 지나다가 살기에 알맞은 곳이라 보고 마을 앞 조그마한 섬인 수항도에 가족을 데려와 살다가 본 마을로 몰래 숨어들어와 화전으로 정착을 시작했다 하며, 그 후 서기1872년 경 돌산에서 나주배씨 근오5대가 이주해 오고 동학에 가입했다가 피신처를 찾아 숨어들어 오는 사람들이 있어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명 유래
  

 

개척 당시 마을 어귀에 버드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버들개"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 후 마을 호수가 점점 늘어나게 됨게 따라 지형적인 여건상 "큰 버들개"와 "작은 버들개"로 분리되어 대유(大柳)로 명명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큰 버들개"라고 부르고 있다.


유물 유적
 

 

사냥막터 〈터〉 대유마을 북서쪽에 있는 터. 금오도가 봉산이었을 당시 사슴 사냥을 위해 임시로 귀거하였던 막터.


마을 구성 및 특징물 

 

대유[큰버들개, 대유포] 〈마을〉 여천마올 남쪽 약 1km에 있으며 마올 개 척 당시 버드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버들개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그후 마 을 호수가 점점 늘어나게 됨에 따라 지형(地形)적인 여건상 “큰버들개”와 “작은 버들 개”로 분리되어 큰버들개(大柳)로 명명되었고 지금도 “큰버들개” 또는 “큰버들포”로 부르고 있음.
된목 〈골〉 대유(大柳)마을 남서쪽에 있는 글짜기. 사슴 사냥시 몰이꾼들이 되게 몰아 붙혔다고 함.
진부촌 〈나루〉 대유마을 동쪽에 있는 나루터. 옛날 진부(관에서 보낸 사공)가 살면서 나룻배를 운영하였던 곳이라 함.
센머들[중바위] 〈바위〉 대유마을 남쪽 해안변에 있는 바위. 머들과 조류가 세다고 하 여 센머들이라 하고, 옛날 어느 스님이 자신의 경솔함올 뉘우치기 위해 이 바위에 앉 아서 날마다 울부짖었다고 하여 중바위라고도 함.
암석개 〈바위〉 대유(大柳)마을 북쪽에 있는 바위. 돌이 많음.
가리섬[가리서] 〈섬〉 대유마을 동북쪽에 있는 섬. 섬이 두개로 갈라져 있다 하여 갈라진 섬이라 하여 가리여, 가리서로 변하였다는 설과 가로 누워 있어 서 가리섬이라 함.
문서 〈섬〉 대유마을 북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자체가 주먹처렴 뭉실뭉실 생 겼다 하여 “뭉여”로 불리어졌는데 그 어휘가 변하여 “문여”라고 쉽게 부르다가 옛날 한어부가 이 섬에서 고기잡이를 하면서 국문(國文)을 터득하였다 하여 문서라 고 하였다 함.
소가리여 〈섬〉 대유(大柳)마을 북동쪽에 있는 섬으로 가로로 누워 있다 해 서 큰 섬을 대가리여, 작은 섬을 소가리여라고 함.
수항도[소항도] 〈섬〉 대유마을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는 섬으로 대유(大柳)서 보면 섬 자체가 마치 누워있는 커다란 수항처렴 생겨 물을 담은 수항이라 함.
붉은산터 〈터〉 대유(大柳)마올 북서쪽에 있는 터. 옛날 사슴 사냥을 마친 관포수들이 그날의 피로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사냥막터 언덕 위에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는 장면이 바다에서 보면 산이 온통 붉게 보였다 함.
사냥막터 〈터〉 대유마을 북서쪽에 있는 터. 금오도가 봉산이었을 당시 사슴 사냥을 위해 임시로 귀거하였던 막터.
쫓지막터[쫓을막터] 〈터〉 대유마을 북서쪽에 있는 터. 사슴 사냥을 위해 관포수들과 함께 왔던 사슴 몰이꾼들이 이 계곡에서 사슴올 쫓았다 함.
여남국민학교 유포분교 〈학교〉 대유마을 중심에 있는 학교. 1960년 4월 16일 여남국민학교 유포분교로 설립(設立). 1963년 11월 31일 유포국민학 교로 승격. 1991년 3월 1일 여남국민학교 유포분교로 격하. 현재 폐교.


마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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