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위치 

 본 마을은 면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3km 지점에 위치하고, 마을  북쪽으로 대유, 서쪽으로 모하, 남쪽으로 우실마을과 인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그리고 옥녀봉준령이 마을 뒷편으로 뻗어 있어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 게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형성 

서기 1838년 경 돌산 봉양에서 살던 밀양박씨 주언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다니다 이 곳에 와보니 해변가에는 문어, 홍합등 해산물이 풍부하고 산골짜기에는 머루, 다래등 산열매가 가득하여 정착을 시작하였다 하며, 그 후 성주배씨, 곡성마씨등이 이주해와 마을이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지명 유래  

인접마을인 대유와 함께 "버들개"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 후 마을 호수가 점점 늘어나게 됨게 따라 지형적인 여건상 "큰 버들개"와 "작은 버들개"로 분리되어 소유(小柳)로 명명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작은 버들개"라고 부르고 있다.

유물 유적   

마을 구성 및 특징물  

소유 [작은 버들개] 〈마을〉 예전에 마을이 형성될 때 갯뻗가에 버드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큰 버들개(大柳), 작은 버들개(小柳)로 불리우다 마올이 크게 형성되어 작은 버들포로 불리우다 대유와 불리되면서 소유라 불리게 됨.
연목 〈마을〉 소유(小柳)마을에서 동남쪽 약 400m 형성된 바닷가에 여가 많이 있다하 여 이에 명명됨.
선바위 〈바위〉 소유(小柳)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km 정도 떨어진 산증턱에 있는 바 위. 사람이 우뚝 서 있는 것같이 생겼음.
납덕섬[빈대섬, 낙덕여] 〈섬〉 소유마올 앞바다에 있는 섬. 빈대처럼 생겼고, 옥녀봉에서 옥녀가 베틀의 북을 놓친 것이 소유 앞바다에 빠져 형성되 었다 함.
물목섬 〈섬〉 소유마을 동쪽 약 150m 거리에 있는 섬. 물이 들면 섬이 따로 형성되고 물이 빠지면 소유마을로 연결되어 물이 들어오는 길목임.
소형제도 〈섬〉 소유마을 동쪽에 있는 섬. 크고 작은 두개의 섬이 형제(兄弟)처럼 나란히 있음.
형제도[오누이섬] 〈섬〉 소유(小柳)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800m 정도 떨어진 섬. 갈라진 틈으로 봐서 원래 하나의 섬으로 추측되는데 두개의 크고 작은 섬이 오누 이처럼 다정히 있다하여 오누이 섬으로 불리우다 형제도로 개칭됨.
후서 〈섬〉 소유마을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섬. 수항도 뒤에 있다 하여 후섬이라 불리우다 후서라 칭하게 되었고 전해오는 이야기도 큰섬(수항도)의 화장실이라 하여 통시여라고도 불리어 왔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