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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야사

원님과 강씨(姜氏)의 벼슬 매수 전설(횡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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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조회 2,186회 작성일 09-03-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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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조말엽 돌산군 당시 강씨라는 사람이 원님을 찾아가 관직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주었으나, 관직은 얻지 못한 채 원님이 내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한다. 그래서 이 강씨는 원님을 자기집으로 모셔 잘 대접한 뒤 어떻게 한 자리 마련해 주고 가도록 간곡히 사정하였으나 거절을 당하고 하는 수 없이 원님을 돌산까지 뱃길로 모셔다 주는 길에 원님 떠나면 빚을 많이 져 죽을 수밖에 없다고 물로 뛰어 들어 죽은 척하고 잠수하여 멀리 가 숨어 버렸다 한다. 원님은 곧 내직으로 올라 갔는데 이 강씨는 다음해에 한양으로 올라가 그 원님을 만나 귀신인 척 속이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의금부에 고하겠다고 호통을 치자 그만 기겁을 하여 받은 돈의 배를 내놓아 받아가지고 돌아왔다는 애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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