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가 생각나 여수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친구들의
우정이 이렇게 한해를 의미없이 보내고 있는 나에게 정말
큰 힘이되고, 나 자신을 일깨우는 큰 가르침이 된것같다.
미자,수자,가영이 정말 고맙다.
고맙다는 인사로 조용히 넘어가는 친구를 용서해라.너희들의
힘든 결단이 이제 39회 총 동창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나는
믿는다.너희같은 친구들이 있는한, 우리 39회 동창회는 꼭 전원참석
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확신한다.
다신한번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