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써부터 마음은 섬으로 향하고
있는데 와이리 시간이 안가노,
미티겠다,
얼마 만에 가보는 섬인지 모르겠다
엄청 오래 된것 같은데.....
갈때마다 고향이 달라진것 같은데
또 얼마나 달라 졌을까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항상 네가 생각하던 고향 그대로 였으면 하는데 말야
고향가서 엄마 쭈쭈 많이 묵고 올데닌깐
다들 대화방 열심이 지키고 있어라.
그래봐야 현이 혼자서 죽어라 대화방 지킬것인지는 다 안다.
대화방 지킨다고 현이 욕본다.
누가 월급 줄것두 아닌디 현이는 의지의 한국인이여.
잘갔다 올께 심심하믄 전화 하마
근디 거기는 019가 안되든디 우짜가.
난 전화로 묵고 사는디.....클났네.
걍 미친척 하고 몇칠 쉬었다가 오는거지며..
전화 몇칠 안받는다고 우찌 되겠냐..
갔다 오마

진주서가 아이고 진주에서
미자가..